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정산스님)은 한국에 체류하는 외국인 대학생, 청년을 대상으로 Templestay Promotion Suppoters ( T.P.S )를 할 외국인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이와 함께 외국인을 도와줄 한국 청년을 대상으로 한 서포터즈 모집이 시작된다.
‘2013 연등회 외국인 서포터즈와 국내 청년 서포터즈’는 한국에 체류하는 외국인 청년 또는 국내 청년들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지원자는 www.templestay.com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9월 30일까지 이메일(educham203@gmail.com)로 제출하면 되며, 신청자는 서류 심사와 10월1일~3일까지 진행되는 면접을 거친 후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고, 10월 9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교육과 활동을 펼치게 된다.
내외국인 청년으로 구성된 서포터즈는 템플스테이에서 진행하는 자원봉사자 교육을 통해 한국의 전통 문화, 사찰 생활 익히기와 한국 불교 교링와 수행에 대해 배우게 된다. 교육 프로그램에는 1박 2일간의 산사 템플스테이가 2회 진행 되며 명상, 예절습의, 연등 만들기, 발우공양 등 한국 불교의 면면도 더불어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과 활동 기간 동안 서포터즈는 몇 개의 팀으로 구성되어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되는데 템플스테이 여행 로드맵 만들기, SNS 홍보 및 사진 콘테스트, 템플 프로그램 모니터링, 외국인이 만드는 템플 프로그램, 등의 여러 수행 과제를 진행하면서 템플스테이에 직접 참가 해서 홍보, 프로그램 운영에 도움이 되고 개선이 될 수 있는 모니터링과 제안을 아울러 하게 되며 이와 관련한 홍보, 교육, 활동 지원 등은 (사)대한불교청년회 참교육문화 사업단이 담당 진행하게 된다.
또한 이번 서포터즈 프로그램은 2014년 아시안게임,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2020년 도쿄 하계올림픽 등을 통해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을 방문 할 것으로 보여지는 템플스테이에 외국인 자원봉사 프로그램 구축 시범 사업 성격을 갖게 된다.
앞으로 늘어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보다 양질의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이 제공 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원봉사 역할과 시스템 구축 그리고 필요한 수행 프로그램 등의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하게 되며 그 결과를 토대로 중장기 자원봉사자 양성과 운영 계획을 마련 할 예정이다.
http://www.bulgyonews.co.kr/news/25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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