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광동학원(이사장 일면대종사)은 지난 2월 25일, 광동중학교 강당에서 제20대 양승순 교장 이임식과 제21대 김중철 교장 취임식을 진행했다.
이·취임식에는 학교법인 광동학원 이사장 일면스님, 정은희 학부모회장, 교직원, 생명나눔 홍보위원회 박종우 회장, 설재근 대외협력실장 등 참석했다.
이임한 양승순 교장은 1989년 광동고등학교에서 교직 생활을 시작으로 깊은 불심과 건학이념 구현에 매진하였고, 교장·교감의 자리에 오르면서 교직원들에 대한 세심한 배려와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광동학원은 전했다.
한편, 취임한 김중철 교장은 “앞으로 학교장으로서 역대 교장선생님들과 선배교사, 학생들이 이룩해놓은 학교발전의 토대 위에서 명실상부한 명문 학교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저의 열과 성을 다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 우리 학원의 건학이념이요 운허스님의 크나큰 원력이신, 인재 양성에 혼신의 힘을 다해 주시고 교직원들이 화목한 분위기 속에서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광동학원 이사장 일면 스님은 “이임하는 양승순 교장은 광동학원을 떠나지만, 광동학원은 교장 선생님의 노고와 공로를 잊지 않을 것이고 부디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하겠다”면서“취임하는 김중철 교장은 학생과 교사 간의 참여와 소통의 여건 조성으로 배움이 즐겁고 가르침이 보람된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신뢰받는 공교육 성공 모델의 명품 학교를 만들도록 노력해달라”라고 전했다.
이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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