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차시문학 감상의 접근 방법
문학보다 시문학은 감상으로 시작해서 감정으로 끝난다. 감정의 발산은 광선의 촉광과 달리 범위가 없다는 것은 그 한계가 무한대를 의미한다. 그래서 혹자는 시문학을 혁명, 평화, 전쟁, 자멸, 벼락 등 존재되는 가치관에 격한 언어가 창술하거나 때로는 명 보약 같은 새로운 정신 사상을 창조되게 야들야들한 배추 같은 푸른색으로 유도시키는 점화 역할이 감정이라 결론한다. 하지만 사실 인위적으로 일으킨 감정이냐 자연적 현상에 따라 일어난 감정이냐에 따라 신체가 적응하여 느끼는 미미한 오차가 있을 듯 없을 듯의 차이는 미미하게 상상된다.
그러나 조용한 삶, 고요한 생활에 일어나는 접근 규정의 굴곡이 다양하게 이어줬다가 없어졌다가 또 생겨나는 희로애락(喜怒哀樂)을 연상시키는 감정의 충전과 감정의 번화가 점진적으로 일으키는 심리적 반응의 증상을 총칭하기도 한다. 개개 시인이 일으키는 감정은 여러 문학가들이 이론과 감상 방법을 세부적 추상성을 조절하고 설명하여 감정에 미치는 심리적 변화와 신경자극으로 이어진 독창적 현상 및 이질적 발난을 시학이란 어운으로 전체를 비평한 범위가 어느 정도 정리되었다.
시대에 따라 새로운 이미지를 첨부하여 변화의 이론을 공론시킨 “감정의 현실 세계”를 통하여, 작가, 독자, 작품’ 어운 중 어디에 초점을 맞추느냐에 따라 중심 쟁점을 수정되게 느끼는 감상 격차의 순서, 기본 질서가 어느 정도 적용되게 정리되어 가지만 시인 및 독자에 따라 받아 드리는 이미지의 차이에 미치는 감정의 반응이 다르다. 분류, 논평, 비평, 어언 내용 격차에 적용하는 이미지에 따라 예술적 가치의 조화, 문학적 표현의 강약, 작품 작법 전체에 폭넓게 적용시키고 이해시키는 감정의 확대 해석을 전달기능이 인간이 가진 묘사 언어, 감정의 표현 및 동작, 기록 작법의 형식 신체가 충격적 반응을 감정에 접합이 감정의 총칭이라 했다. 그러나 차시문학은 시학에서 일어나는 감정의 언어 논쟁과 어운 논평을 무한대로 지속 될 가능성이 시학에 잠재된 감정이라면 차시문학은 차(茶)란 매개로 일어나는 접근 이미지 현상이 연계됨에 따라 다르다.
필자가 쓴 <임이시여>이란 차시를 소개하고자 한다.
임이시여! 차나무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차 때문에 그대와 나 맛 멋마저 사랑 익힌 문패 남기네.
세월 속 맛 하는 일이 짝 지어진 노울 휴지더미 물 건너갔네.
임이시여! 차나무를 주셔서 원망스럽습니다.
이 차시에서 차의 접근이 매우 기호적이고 좋은 흥미로의 차와 초기 접근으로 매우기호적 감정을 잘 나타냈다 “임이시여 / 차나무를 / 주셔서 / 감사합니다. 그런데 차를 계속적으로 마시는 습관의 불균형, 차를 마시면서 정신을 잃어져 결론적 반성은 ”임이시여 / 차나무를 주셔서 / 원망스럽습니다. 결과적으로 볼 때 차를 마시지 않으면 살 수 없다는 후회함을 마음 밖으로 강하게 표출시킨 차시라 하겠고 선적(禪的) 연계와 음다적(飮茶的) 연계의 접합에 차시문학의 감정은 비정, 평론, 감정 및 미학적 접근 의미가 다른 방법으로 접근될 것이고, 차시학문 작품자체가 감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없다를 논하기에 앞서 새로운 이론 적립이 필요한 과제가 차(茶)의 미묘한 현상이다.
즉 차란 대표 용어 속에 차나무 차의 종류, 차의 맛, 차의 조제 방법, 마시는 행위, 달이는 행위, 진다(進茶), 헌다(獻茶), 의례(儀禮) 선다(禪茶) 및 찻자리 계절, 장소, 문인 등 다양하게 접근이 이룩되어 감정으로 이어진 발동에 따라 차시문학의 활성화가 결정된다.
차시 문학적 접근이 단순한 접근보다 문화 예술 및 미학적 이미지에 차에 잔재하는 감정을 깊게 통찰할 가능성과 관찰할 필요성을 느끼며 차를 접하는 사람에 따라 차시 문학적 접근이 감상과 동행할 경우 감정의 순수성을 가능케 되지만 격차 등급, 감응을 세분할 수 없어 평하거나 분류할 수 없는 무한대적 의미가 다선일여(茶禪一如), 다선일미(茶禪一味)이다 그래서 초보적 행위가 곧 차를 마시는 과정이다.
차를 끓인다, 다관에 차를 우린다, 찻잔에 차를 따른다, 팽주의 행다 행위와 동작이 자신의 신체에 미치는 감응적 감정이 차향기로 통해 신체에 미치는 신경자극, 환경 차실을 가까이 할 때 신체적 자극이 차를 마시므로 느끼는 선적 감정의 표출이 감상으로 연결되는 교감신경 자극이 차의 종류와 차를 마시는 회수에 따라 신체가 느끼는 감상을 다르게 표현되는 것처럼 차시 문학에 감정에 희석 감상력은 인간의 지혜로 표시 될까하는 감상 이론까지 논쟁 대상되어 시비가 일어나는 현실이다.
조선시대 차시 문학자로 점필재 김종직 제자로 연산군4년(1498) 무오사화(戊午士禍)에 연루되어 28세에 목숨을 잃었으나 짧은 생애에 중국을 왕래하였던 한재 이목(寒齋 李穆 1471-1498)선생이 쓴 다부(茶賦)란 저서를 통하여 차가 문학적 의미를 초월할 만큼 맛에 따라 오묘한 감정적 의미를 차의 특성 일곱 가지 효능과 차의 다섯 가지 평가(공;功), 차의 여섯 가지의 얻는 덕(德), 내 마음에 차로 느끼는 차의 감정을 소개되어 차의 특성 일곱 가지 효능은 다음과 같다
첫째, 잔의 차를 마시면 마른 창자가 깨끗이 씻기고, 둘째, 잔의 차를 마시면 상쾌한 정신이 신선이 되는 듯하며, 셋째, 잔의 차를 마시면 오래된 피로에서 벗어나고 두통이 말끔히 사라져서 내 마음은 부귀에 뜬 구름처럼 보이고 지극히 크고 굳센 마음을 기르셨던 공자와 맹자와 같아진다. 넷째, 잔의 차를 마시면 웅혼한 기운이 생기고 근심과 울분이 없어지니 기운은 일찍이 공자께서 태산에 올라 천하를 적다고 하심과 같다 이와 같은 마음은 능히 하늘과 땅으로도 형용할 수가 없다. 다섯째, 잔의 차를 마시면 어지러운 생각들이 달아나고 탐욕내는 마음에 눈이 멀어지고 구름 먹는 듯 사라지니 이 몸이 구름을 치마를 삼고 깃을 저고리를 삼아 하얀 백조를 타고 달나라로 가는 듯 느낀다. 여섯째, 잔의 차를 마시면 해와 달이 이 마음속으로 들어오고 만물들이 큰 자리 만하게 보이니 그 신기함이 옛 현인들 소부(巢父), 허유(許由), 백이숙제(伯夷叔齊)와 함께 하늘에 올라가 옥황상제(玉皇上帝)를 뵙는 듯하다. 일곱째, 잔의 차를 마시면 차를 반도 아니 마셨는데 마음속에 맑은 바람이 올올이 일어나며 어느덧 바라보니 신선이 사는 울창한 숲을 지나 하늘 문 앞에 다가 선 듯 하구나! 라고 차의 특성을 감정으로 표현하였다.
(다음호에 계속)
http://www.bulgyonews.co.kr/news/36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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