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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종교구, 청곡장학문화재단 예비군승 장학금 전달식 |
조계종 군종교구(교구장 미광 선일 스님)은 10월 13일 오전 10시 국방부 원광사(지효 법사)에서 청곡장학문화재단이 수여하는 예비군승 장학금 전달식을 봉행했다.
군종교구장 선일 스님을 증명법사로 모시고, 국방부 원광사 지효 법사의 인례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는 청곡문화재단 유영화 이사장, 김흥옥 이사, 김선혁 이사와 장학금 수혜자인 정우 스님, 도혜 스님, 도일 스님, 황림 스님 등이 동참 했다.
청곡문화재단 유영화 이사장은 먼저 장학금 팔백만원을 군종교구장 선일 스님께 전달하고, 이어 장학증서를 정우 스님, 도혜 스님, 도일 스님, 황림 스님께 전달했다.
군종교구장 미광 선일 스님은 치사에서 " 오늘 장학금을 수여 받은 예비군승들은 임관해 국군포교에 매진 할 그 날까지 수행에 빈틈이 없기를 바랍니다"며 수혜자들을 격려하고 장학금을 전달해 준 청곡문화재단에 감사를 전했다.
청곡문화재단 유영하 이사장은 "고인이 되신 어머님께서 자신의 생일 날 동국대 정각원에 대중 공양을 올리셨습니다. 그 때는 그 소중함을 몰랐으나, 학인 스님들의 어려움을 돕는 일에 재단은 계속할 것입니다"며 장학금의 의의를 설명 했다.
청곡문화재단 유영하 이사장은 예비 군승 스님들의 학업 정진을 위해 2019년부터 꾸준히 장학금을 이어 오고 있다.
원광사= 김종열 기자
http://www.bulgyonews.co.kr/news/36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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