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수천 년의 긴 역사 속에서 축적되어온 문화와 유산의 힘으로 지금 세계 속에 존재하고 있다.
현대는 문화의 경쟁력이 곧 국가의 힘이고, 문화의 힘이 國運을 좌우한다. 그래서 문화는 우리 자신의 삶을 풍요롭게 함과 동시에 경제력이 되고
사회적 힘이 된다. 그리고 그 문화의 핵심은 創作이다. 바로 創意力인 것이다. 그것을 아는 정치 지도자들은 몇 명이나 될까?
우리는 눈과 코, 귀와 입으로 세상과 소통한다. 美術이 視覺의 藝術이라면, 音樂은 聽覺의 예술이다. 그리고 茶道는 눈과 코, 입으로 즐기는
삶의 예술이다.
왜 우리의 전통문화인 우리 차 마시는 일들을 소홀히 하고 있는가. 실제로 여러 가지 이유로 녹차를 즐기는 젊은이들이 많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모습을 매스컴에서 쉽게 볼 수 없다.
우리 예술인들은 빈손으로 왔다가 창작의 소산물을 남기고 간다. 전통문화에 관심을 갖고 더 나은 예술 환경을 만들기 위한 대안을 찾길 바란다.
작가의 소박한 그림 한 점 사 줄 수 있는 정치인, 우리 茶의 그윽한 향기에 취해 담소 나눌 수 있는 그런 지도자를 보고 싶다.
문화예술학 박사 담원 김창배 화가 다인
http://www.bulgyonews.co.kr/news/36572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0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