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대표이사 문덕스님/천태종 총무원장)이 지난 12월 15일 오후 1시 영양군문화체육센터에서 천태종복지재단 상임이사 도웅 스님, 사무총장 성해 스님, 월삼사 주지 구법 스님, 오도창 영양군수, 영양군의회 오창옥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소멸지역에서 민간복지의 역할’이란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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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태종복지재단 상임이사 도웅스님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법인 창립 22주년을 기념하며 다사랑복합문화예술회관, 강북노인종합복지관 나영식 부장, 청솔종합사회복지관 이기봉 부장, 압구정노인복지센터 김성진 관장, 서초어린이집 김선옥 원장에게 우수시설 및 직원 표창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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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수시설 및 직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
학술대회에서 도웅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저출산, 경제적 양극화 등 수많은 사회문제와 갈등에 대한 어려움 속에서 오늘의 주제가 우리 사회가 직면한 문제로,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 다뤄야 할 주제일 것.”이라며, “오늘의 학술대회를 통해 우리 이웃과 지역사회의 행복을 영위할 수 있는 복지사회 건설을 위해 한 걸음씩 나아가는 천태종복지재단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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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도창 영양군수가 축사를 하고 있다 |
오도창 영양군수는 축사에서 “오늘 이 학술대회를 통해 인구소멸 우려지역인 영양군을 포함하여 인구소멸지역에서의 경제 실정과 복지적인 측면에서의 대안에 관하여 전문가의 논의와 토론을 통해 지역사회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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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술대회 진행장면 |
이어 주제강연으로 ‘우리나라 인구소멸에 대한 전망과 대안’을 주제로 세곡데이케어센터 김승훈 관장이 발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인구소멸지역에서 민간복지의 역할(오수길 고려사이버대학 창의공학부 교수) △인구소멸지역 주민의 삶과 노인복지 욕구조사(박재용 다사랑복합문화예술회관 부장)의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였으며, 토론자로는 김성균 커뮤니티플랫폼 이유연구소장, 손희정 서구노인복지관 부장 등이 참석했다.
창립 22주년 기념 학술대회는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및 참가자 간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진행됐다.
이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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