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대종사)는 1월 17일 법인 회의실에서 교계 언론사 기자 11명을 초청해 신년 사업계획 공유를 위한 ‘2022년 신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
| ▲인사말을 하는 이사장 일면 스님 |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이사장 일면 스님과 박종우 홍보위원회장, 김남명 봉선사 신도회장, 정용수 감사, 곽혜란 홍보위원회 재무 등이 참석했으며, 이날 신임 이형열 사무총장이 신임 인사와 함께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지난 한 해 동안 생명나눔 문화확산에 기여한 교계 기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2021년도 사업추진 결산 보고 및 2022년 주요사업을 발표했다.
생명나눔실천본부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홍보를 통해 다양한 영역으로 캠페인을 실시한 결과 장기기증 희망등록자 1,275명, 조혈모세포 희망등록자 2,250명을 모집하여 100% 달성율을 올렸다.
올 한해에 주요사업으로는 ‘조혈모세포 희망 프로젝트 통한 등록자 모집’과 ‘장기기증자 등록자 모집활성화를 위한 방안’, ‘취약계층 가정의 생계비 지원 사업’, ‘청년인턴 채용을 위한 MZ세대에 맞는 홍보방안’, ‘생명나눔 홍보위원회 역량 강화를 위한 신규회원 위촉’ 등을 발표했다.
첫째, 조혈모세포 희망 프로젝트를 통한 등록자 모집은 대면으로만 등록이 가능하기 때문에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어려움이 있어서 법인과 연계되어 있는 전국 간호대학에 조혈모세포 희망프로젝트 안내 문서를 발송해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대학을 접수하며, 참여대학을 대상으로 비대면(ZOOM) 교육을 실시한 후 일정을 조율, 대학으로 직접 방문하여 신청서 작성 및 채혈을 통해 등록한다.
둘째, 장기기증자 등록자 모집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는 조계종 사회복지재단과의 릴레이 장기기증 캠페인 진행하여 종립학교(고등학교), 사찰, 대학 등으로 확대해 장기기증 홍보를 한다.
셋째, 취약계층 가정의 생계비 지원 사업으로는 후원에 생계비(주거환경개선, 난방비 지원 등) 지원 카테고리 신설. 조손가정 대상 난방비(겨울의류) 지원, 독거노인 도배 지원사업 등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기업 참여 확대를 해 나간다.
넷째, 청년인턴 채용을 위한 MZ세대에 맞는 홍보방안으로는 청년 인턴을 활용하여 MZ세대의 감성에 맞는 홍보전략 마련과 나눔을 주제로 틱톡,인스타,유튜브 시작으로 MZ세대 니즈에 맞는 홍보 전략을 펼져 나간다.
다섯째, 생명나눔 홍보위원회 역량 강화를 위한 신규 위원 위촉 활성화 운영 방안으로는 법인 홍보 활성화를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홍보위원들을 통해 생명나눔이 추진해 온 사업들을 대중들에게 홍보하며, 이사장 주관 월례회의에 홍보위원회 임원도 참석 및 법인 주요 행사 시 물적, 인적 지원을 통해 외부에서 법인이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사장 일면스님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2022년 생명나눔실천본부의 나눔 활동을 알리는 데 주력을 할 것이며, 장기·인체조직 기증, 조혈모세포 기증, 취약계층 환자치료비 지원, 청소년자살예방 교육사업의 활성화 및 홍보의 다각화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했다. 또,“후원자 한명 한명이 전달해 주시는 소중한 마음들을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여 더욱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한규 기자
http://www.bulgyonews.co.kr/news/36677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0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