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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시: 2022/04/28 10:59:13  이한규
대구 수성구사암연합회, 부처님오신날 점등식 봉행
4월26일, 수성구청 앞마당에서 200여명 참석

▲사암연합회장 동훈 스님을 비롯해 200여명의 사부대중이 봉축점등식에 참석했다

대구 수성구 사암연합회(회장 동훈 스님)가 4월26일 수성구청 앞 마당에서 수성구청, 수성경찰서 합동 봉축점등법회를 봉축위원장 동훈스님, 길상사 주지 정선스님, 능화사 주지 혜강스님, 주호영 국회의원, 김대권 수성구청장, 오완석 수성경찰서장, 진용수 법우회장 등 사부대중 200여명이 참석했다.


 
▲DGB대구은행에서 수성구사암연합회로 500만원 상당의 백미를 전달했다

이 날 점등 법회는 불자가수 이태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보현행원, 백미전달, 봉행사, 축사, 법어, 점등, 발원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사암연합회원스님들과 함께 지역 관계자들이 봉축 점화를 하고 있다

길상사 주지 정선스님은 봉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봉행돼지 못한 합동법요식을 올해로 다섯 번째 맞았다”며, “부처님오신날에 등불을 밝히는 것은 무명과 무지를 타파하기 위해서 불을 밝힌다”고 강조했다.

 

대구 김영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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