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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시: 2022/05/06 09:16:28  편집국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일면 스님 봉축 법어


지혜와 광명을 온누리에

 

오늘은 모든 생명이 부처님으로 탄생되는 날입니다. 모든 생명은 고요하고 평화로운 법신(法身)을 갖 추고 있고 만물은 일심의 근원에서 벗어나지 않습니다. 우리는 이웃의 마음속에 자리 잡고 계신 부처님 을 보아야 합니다. 날마다 옷깃을 스치고 지나가는 사람들이 부처될 사람임을 깨달았을 때 자비의 대중 화를 이루고 스스로 불성을 찾을 수 있습니다.

 

부처님께서 이 땅에 오심은 무명 속에 헤매는 중생들에게 진리의 등불을 밝혀주시고 희망과 기쁨을 주 시기 위해서 입니다. 부처님께서 진실로 위대하다고 하는 것은 완성된 지혜를 혼자만의 것으로 여기지 않고 일체중생에게 회향했다는 점입니다. 성도 후 열반에 이르기까지 동체대비(同體大悲)의 실천행은 중생들에게 희망과 존경과 큰 감동이었습니다.

 

우리들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라 간절한 염원과 지극한 정성으로 등을 밝혀 진리의 길을 가고자 서원 해야합니다. 이 등불은 부처님을 향한 찬미의 불꽃이어야 할 것이며, 우리들 자신의 불성을 일깨우고 중 생의 어두움을 사르는 지혜의 등불이어야 합니다. 이 성스러운 부처님오신날 우리 모두는 미혹의 어두 운 무명을 걷어내고 오늘 밝힌 연등 불빛처럼 따뜻하고 밝은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온 누리에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두산 일면 대종사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대한불교조계종 원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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