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관음종 종정추대위원회는 지난 6월 7일 종정추대위원회를 소집하여 총무원장 홍파스님을 대한불교관음종 제9세 종정으로 추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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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음종 제9세 종정으로 추대된 홍파 스님 |
원로원장 법륜 스님(흥륜사 주지)은 30여 년간 종단의 위상 제고를 위해 진력한 홍파 스님께 감사를 표하고, 이제 종단의 가장 큰 어른으로 종단의 기강을 바로 세워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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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정추대위원회에서 홍파 스님을 제9세 종정으로 추대했다 |
제9세 종정의로 추대된 홍파 스님은 “제8세 종정 남천 죽산 스님 원적이후 오랜 시간 종정의 자리가 비워져 있었던 만큼 빈자리를 채우는 막중한 중책을 맡게 되어 부담이 큰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종단의 위상과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 고 수락사를 대신했다.
대한불교관음종 종헌, 종법은 종정이 총무원장, 호법원장, 교육원장, 포교원장을 임명하도록 되어 있고 종단의 주요 행정의 공백을 피하기 위해 현 중앙종회의장 법명스님을 후임 총무원장으로 지명했다.
오는 6월 24일 법명 스님의 주석사찰인 법성사에서 총무원장 임명장을 수여키로 했다. 6월 24일은 법성사를 창건한 법성 대법사의 탄신 95년을 맞는 날이기도 하다.
이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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