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체가 ‘신(하나님)은 죽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그 주장은 타당성이 전혀 없다. 왜냐하면 신이 죽었다고 주장하려면 그보다 먼저 신이 살아있었음을 증명했어야 하는데 그러지 않았기 때문이다. 신이 살아 있었어야 죽든지 말든지 할 것이 아닌가? 과학이 결여된 철학은 개똥철학이고 과학이 부족한 종교는 미신에 불과하다.
누구나 행복을 꿈꾸지만 아무도 그것을 이룰 수 있는 명쾌한 방법을 아직 제시하지 못했다. 행복을 이루려면 물질적인 요소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요소를 충족해야 하는데 정신적인 요소는 개인적인 수행은 물론 종교나 정신의학으로도 지금까지는 완벽하게 해결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사람들을 만나서 이야기해보면 자신은 행복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그러나 거짓에 기초한 행복은 언제 깨질지 모르는 ‘불안한 행복’이다. 행복에 관한 재미있는 농담이 하나 있어서 소개한다. ‘배우자가 바람피운 것을 모르고 죽은 사람은 행복하다.’라는 농담인데 웃음으로 끝낼 수 없는 의미심장한 농담이다. 그 농담 속에 행복은 꼭 진실에 기초하는 것이 아닐 수도 있다는 행복의 속성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배우자에게 평생 속은 바보는 행복하다고 놀리는 수많은 사람들도 역시 남에게 속으면서 산다. 왜냐하면 우리의 생각이나 가치관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종교와 과학 속에도 속임수가 허다하기 때문이다.
과학자나 종교인들은 모두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숲속에서 주변의 나무들만 관찰할 것이 아니라 숲 밖으로 나와서 자신이 속해있던 숲은 물론 이웃의 다른 숲과도 비교해서 바라볼 필요가 있다. 숲 속에 갇혀있는 사람은 마치 우물 안의 개구리와 같다. 우물 안에서 바라 본 것만 가지고 깨달음을 얻었다고 하거나 자신이 본 것이 우주의 전부라고 주장하면 안 된다. 진리는 언제 어느 곳에서나 항상 통해야 하며 제한된 시공간에서만 통하는 진리는 진리가 아니다. 그런데 종교인들이나 일부 과학자들은 자신들의 영역에서만 통하는 이론이나 주장을 진리라고 믿는다. 자연은 자연의 법칙대로 작동하지만 사회는 인간이 만든 거짓말에 의해서 돌아간다.
거짓에 기초한 ’불안한 행복‘이 아니라 진실에 기초한 ’안전한 행복‘을 누리려면 먼저 우주의 작동원리를 알아야 한다. 우주의 작동 원리도 모르면서 무엇이 진실인지 혹은 무엇이 옳고 그른지 어떻게 구분할 수 있겠는가? 그런데 우주의 작동 원리를 설명하는 과학에도 오류가 많아서 오늘은 과학의 오류에 대해서 일반인들도 알기 쉽게 그림을 통해서 설명해보겠다. 오늘날 인류의 문명을 작동시키는 원동력은 전기다. 그런데 그 전기 이론이 종교보다 훨씬 더 오류투성이다.
위 그림은 전기 생산자(발전소)가 소비자(가정이나 공장)에게 전기를 보내는 과정 중에서 극히 짧은 한 순간을 나타내는 그림이다. 왜냐하면 전기는 흐르는 방향이 1초에 60번이나 바뀌기 때문이다. 전기가 발전소에서 처음 생산될 때는 모두 2상 교류로 생산되지만 소비자에게는 단상(1상)이나 3상으로 변형되어서 공급된다. 단상이나 3상은 차후에 언급하기로 하고 지금은 기본 형태인 2상 교류를 가지고 설명하겠다. 그림1은 변압기가 없이 직접 전기를 소비자에게 보내는 그림이고 그림2는 회로를 중간에서 자르고 변압기를 설치해서 전압을 바꿔서 보내는 그림이다. 그런데 왜 생산된 전기를 그냥 보내지 않고 그림2처럼 다시 변압해서 보낼까? 과학자들은 전기를 소비자에게 배달하는 과정에서 전기가 많이 소모되니까 그것을 아끼려고 고압으로 변환해서 보낸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그것은 착각이다. 그 착각을 논하기 전에 먼저 변압기 안에서 일어나는 현상에 대한 과학자들의 인식의 오류에 대해서 설명하겠다.
과학자들은 변압하기 전의 1차 전류와 변압 후의 2차 전류의 방향은 반대라고 설명한다. 그리고 그 이유는, 2차 전류는 1차 전류가 만든 자기장의 증감을 방해하는 방향으로 흐르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과학자들의 설명은 모두 착각과 거짓말이다. 그들은 방향을 착각하면서 그 착각을 정당화하려고 거짓 이유를 만들어 냈기 때문이다. 도대체 물질이 무슨 감정이나 사고능력이 있어서 상대의 행동을 방해하는 방향으로 흐른단 말인가? 첫 번째 그림과 두 번째 그림을 비교해보면 왜 틀렸는지 금방 이해할 수 있다.
두 번째 그림에서 가운데 있는 작은 원은 변압기 안에서 만들어지는 자기장을 형상화한 모양이고 모든 화살표는 전류나 자기장이 흐르는 방향을 표시한다. 변압기 내부의 자기장의 방향은 1차 코일을 감는 방향에 따라서 반대로 나타날 수도 있지만 일관성만 유지하면 결과는 같아지므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런데 변압기 내부(그림2의 가운데 있는 점선으로 된 타원)에서 흐르는 전류의 방향만 보면 1차 전류와 2차 전류는 과학자들의 설명처럼 반대 방향으로 흐르지만 변압기 밖의 전체 회로를 비교해보면 회로가 2개로 분리 되었을 뿐 변압하기 전의 그림1과 변압한 후의 그림2에서 전류의 방향(화살표 방향)이 바뀐 것이 전혀 없으며 원래대로 흐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외부에서 전류의 운동을 방해하는 힘이 별도로 작용하지 않았는데 어떻게 운동 방향이 중간에 바뀔 수 있겠는가? 과학자들은 전체 회로는 보지도 않고 변압기 내부만 관찰하고 전류가 반대로 흐른다고 착각하는 것이다. 그리고 반대로 흐르는 이유를 설명하려고 억지로 2차 전류는 1차 전기가 만드는 자기장의 증감을 방해하는 방향으로 흐른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숲은 보지 않고 나무만 보기 때문이다.
그리고 과학자들은 변압기를 설치해서 전압을 높이면 반대로 전류는 낮아져서 송전 효율이 높아진다고 주장하지만 그것은 변압기 내부만 살펴보고 전류의 방향을 착각하는 것처럼 그와 유사한 종류의 착각이다. 이 글은 전문가를 위한 글이 아니기 때문에 수학적인 설명은 생략하고 간단하게 개념만 설명하겠다.
전류가 정상적으로 발생하고 흐르려면 발전기, 전선, 부하 이렇게 3요소가 필요하다. 그런데 변압기를 설치하기 위해서 전기회로를 잘라서 새로 연결하고 그림처럼 1차와 2차로 분리하면 1차에는 저항이 사라지고 2차에는 발전기가 사라지는 문제점이 발생한다. 2차처럼 발전기가 없으면 전기가 흐르지 않으면 그만이지만 1차 측은 부하(저항)가 없는 소위 합선상태가 되므로 치명적인 문제가 발생한다. 그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바로 변압기다. 여러 가지 전자기학의 과학 전문 용어나 법칙들을 이용해서 설명하면 일반인들은 이해하기 어려우므로 알기 쉽게 기계장치로 예를 들어서 설명해보겠다.
1,2차 측 전선은 힘(에너지)을 전달하는 체인과 같고 변압기는 두 체인을 연결하는 톱니바퀴와 같다. 체인과 톱니바퀴는 서로 물려 있으므로 중간에 방향이 바뀔 수 없다. 전기 회로에서 정상적인 전류가 생성되려면 전압과 저항이 함께 존재해야 하는데 1, 2차 회로를 분리시켜 놓으면 1차 회로에는 전압(발전기)은 있지만 저항(가전제품)이 없고 2차 회로에는 저항(가전제품)은 있는데 전압(발전기)이 없다. 그래서 변압기(톱니바퀴)를 통해서 서로 없는 것을 주고받는다. 변압기는 발전기가 생산한 전압을 2차 측에 전달하면서 그 대신에 2차 측에 연결된 저항을 1차 측에 전달해서 서로 부족한 것을 채워준다. 다시 말하면, 전기적으로는 2개로 분리된 회로를 변압기라는 부품을 이용해서 하나의 회로로 연결해주는 것이다. 좀 더 전기공학적으로 표현하면 변압기는 1차 측의 부하로서 1차 측의 전기를 모두 소모하면서 거기서 나오는 힘(에너지)으로 2차 측에 다시 전기를 일으켜주는 발전기의 역할을 하는 것이다. 결국 변압기는 이미 만들어진 전기를 소모해서 다시 전기를 생산하면서 에너지를 낭비하는 어리석은 짓을 하는 것이다. 변압기는 자동차의 변속기와 유사한 기능을 가진다고 보면 이해하기 쉽다. 변속기는 엔진의 힘을 바퀴에 전달하고 반대로 바퀴의 저항을 엔진에 전달한다. 만약에 변속기를 중립에 놔서 엔진과 바퀴를 분리시키고(1, 2차 전기를 분리시키고) 가속 페달을 밟으면(발전기를 가동하면) 엔진이 과열되어 녹는데 그것이 전기에서는 부하가 없이 전류가 흘러가는 합선과 같은 것이다.
그런데 변압기를 설치하면 과학자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2차 전압이 승압하는 것이 아니라 1차는 낮아지고 2차는 높아져서 비율이 조정된다. 자동차에서도 가속 없이 기어를 높이면 바퀴 회전수가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엔진 회전수가 떨어졌다가 가속 페달을 밟아야 바퀴회전수(자동차 속도)가 올라가듯이 발전기도 전력 생산을 늘려서 강압된 1차 전류의 전압을 원래대로 끌어올리면 그 때서야 2차 전류의 전압이 과학자들이 주장하는 것만큼 올라간다. 변압기를 설치한다고 전압이 자동으로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에너지를 더 많이 투입해야 2차 전류의 전압이 올라가는 것이며 결국 전력이 많이 생산돼서 많이 전달되는 것일 뿐 변압기에 의해서 송전효율이 좋아지는 것은 전혀 아니다. 그런데 실험실에서 변압기를 설치하면 1차 전압은 그대로 있고 2차 전압만 올라가는데 그것은 실험실 내부만 관찰해서 착각하는 것이고 발전기와 연결된 전체 회로를 분석해보면 그렇지 않다. 쉽게 예를 들면 짐을 가득 실은 화물 자동차에 조약돌을 하나 추가하면 자동차의 속도가 줄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것과 같다. 거대한 바윗돌을 추가하면 속도가 현저하게 줄어든다. 여름철 전력 성수기에 도시 전체가 부하를 많이 연결하면 1차 측의 전압이 많이 내려간다.
참고로 말하면, 전압(발전기에서 나오는 힘)은 전기를 흐르게 하는 힘이고 저항은 전기를 흐르지 못하게 하는 힘이므로 전압과 저항은 물리학의 기본 법칙에서 말하는 작용과 반작용에 해당되므로 그 둘은 홀로 존재할 수 없고 그 크기는 같고 방향은 반대여야 하므로 기존의 전기 공식(V=I*R)에서 저항은 사실은 저항이 아니라 저항계수에 해당되고 실제저항은 전압과 똑같은 크기다. 저항이 전류의 크기에 따라서 변해야지 어떻게 일정할 수 있겠는가? 바람(전류)의 크기와 상관없이 돛단배의 저항이 일정하다면 말이 되는가?
과학자들은 자석이 같은 극은 밀어내고 다른 극은 당기는 것을 보고 전기도 그럴 것이라고 추정하고 모든 이론을 만들었으므로 전기 이론은 오류로 가득하다. 그리고 전선 주위에 동심원의 자기장이 전선과 90도로 형성되는 것을 보고 전기장과 자기장은 90도를 이룬다고 착각하고 맥스웰이라는 사람이 전자기파 이론을 만들어서 그것 역시 오류로 가득하다. 기존의 전기 이론은 옴의 법칙부터 전자기파이론까지 모두 엉터리다. 과학 교과서는 발전소에서 공급되는 전류가 교류라고 가르친다. 전기선의 한 곳을 절단해서 전자의 운동만 들여다보면 그렇게 보인다. 그런데 전자의 운동이 아니라 에너지의 흐름을 관찰하면 모두 직류다. 발전소에서 전기를 만드는 터빈은 언제나 같은 방향으로 돈다. 그러면 거기서 나오는 에너지도 언제나 같은 방향으로 흘러야 에너지 보존의 법칙에 부합한다. 전자의 운동은 교류지만 에너지 흐름은 직류인 이유를 설명하려면 양자역학과 동영상을 동원해야 하므로 생략하고 여기서는 그것을 증명하는 현상만 제시해보겠다.
3상에서는 정류기가 없어도 전기선만 올바르게 연결하면 모터가 일정한 방향으로 잘 돌아간다. 발전기의 터빈이 오직 한 방향으로 돌고 따라서 에너지의 흐름도 일정한 방향으로 흐를 수밖에 없으므로 모터 또한 일정한 방향으로만 돌 수밖에 없다. 과학자들은 단상이 교류인줄 알고 정류기를 부착하지만 단상도 3상처럼 순서에 맞게 결선하면 정류기가 없어도 아무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그런데 단상의 활선과 중성선에서 흐르는 전류는 외형상으로는 똑같은 전류지만 성질은 전혀 다르다. 활선에서는 전압과 전압강하가 있지만 중선선에서 전압이나 전압 강하가 없어도 저항을 극복하고 전류가 흐른다. 이것은 전기의 기본공식(V=I*R)을 위배하는 것이지만 그 이유를 기존의 전기 이론으로는 설명할 수 없고 오직 양자역학으로만 설명할 수 있다. 이유만 간단히 설명하면, 단상 전류의 활선과 중성선에서 흐르는 전류가 형태는 같지만 에너지가 다르기 때문이며, 다르게 표현하면, 전류는 교류지만 에너지는 직류이기 때문이다.
석가모니가 과학자들처럼 실험을 해서 눈에 보이는 현상만 보고 우주 원리를 깨우친 것이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이면을 통찰할 줄을 알았기 때문이다. 과학자들은 눈에 보이는 것만 인식하므로 인식의 오류가 발생하고 거기서 출발한 이론들에는 오류투성이다. 만유인력이나 상대설이론부터 열역학법칙이나 전자기파이론까지 오류로 가득하다. 그런데 기존 과학에 오류가 있다면 왜 전기는 아무 탈 없이 잘 흐르고 인공위성도 자기 궤도에서 잘 돌고 있을까? 앞에서 말했듯이 이중 부정은 긍정인 것처럼 오류가 겹치면 상쇄되어 오류가 외부로 나타나지 않기 때문이다.
과학자들이 주장하는 만유인력, 상대성이론, 열역학법칙, 전기이론 등에 오류가 많지만 글로 설명하기는 매우 어렵고 동영상을 이용해서 설명하면 쉬운데 그럴 수 없어서 아쉽다. 그렇다고 신문 지면에 그림을 수백 장 그려서 설명할 수는 없지 않겠는가? 기회가 되면 간단한 그림으로 설명할 수 있는 것만 골라서 몇 가지 더 설명해보겠다. 그리고 필자가 주장하는 새로운 전기 이론을 적용하면 주상 변압기를 제외한 변전소의 모든 변압기를 제거하면서 전력과 시설비를 천문학적으로 절약할 수 있는데 과학자들이나 한전 직원들이 기득권을 지키려고 움직이지 않는다. 중력이나 자력을 이용한 무한 동력도 가능한데 아직 실험시설이 없어서 확인하지 못했다. 이론적으로 무한 동력은 불가능하지만 무한히 그리고 무상으로 공급되는 중력이나 자력을 이용하는 방법이기 때문에 물리적으로는 무한 동력이 아니지만 경제적으로는 무한 동력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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