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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시: 2022/09/01 11:35:09  편집국
태고종, 태고총림 조계산 선암사 수호대책회의 열려
상황 발생시 전 종도가 함께 대응하기로

태고총림 조계산 선암사 수호대책회의가 8월 30일 원로의원, 종회의원, 선관위원, 중진스님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천 선암사 태고종 본사 회의실 적묵당에서 개최됐다. 

태고종 선암사 수호 대책위원회 회의 장면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7월 7일 고법 본안 소송과 7월 20일 차 체험관 파기환송심에서 본사가 승소한 것과 관련 조계종 측이 다시 대법에 상고하였고, 일부에서 실효점유 운운하며 물리적 행사를 주장하고 있는 것과 관련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향후 대책 토의 결과 △문도별 비상연락망 확충 △경찰서 시청 소방소등 관계기관 협조요청 △결의대회 개최및 종단 행사시 결의문낭독 △수호기금 마련 위한 대웅전 개금불사 각 사찰 권선등의 참여방안을 도출하고, 변호사 선임등 후속 재판에도 철저히 준비와 기타상황 발생시 전 종도가 함께 대응하기로 했다. 

김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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