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불교신문 창간 40주년을 축하합니다.
주간불교신문은 ‘세상의 등불 향기 있는 신문’을 표방합니다. 40년 역사를 자랑하는 불교정론지로서의 주간불교신문은 불교의 발전과 불자들의 권익향상을 위한 길잡이 역할을 해왔습니다. 이 땅의 모든 이들이 부처님의 법에 귀의하여 스스로 주인공의 삶을 살 수 있도록 교화하는 신행포교지로 성장해 왔습니다.
주간불교신문은 언론(言論)으로서의 역할과 사회적 공기(公器)로서의 기능을 신문의 존재가치로 여기며 40년 동안 쉼 없이 정진했습니다. 정론직필(正論直筆), 파사현정(破邪顯正)의 정신으로 잘 보고, 잘 듣고, 잘 전달하려는 세 가지의 기능에 충실했습니다. 불교계를 옳게 조망하고 시대정신을 바로 꿰뚫어볼 지혜의 눈, 걸림 없는 귀, 바른 생각, 행동하는 양심은 주간불교신문의 덕목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당국의 방역방침을 전파하여 위기극복을 위한 정보전달에 기울인 주간불교신문의 노력 또한 잘 알고 있습니다. 이 땅의 모든 이들이 일상을 회복해 소소한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주간불교신문의 정진은 계속되리라 믿습니다.
임직원들의 열정과 패기, 불교계의 파수꾼임을 자임하며 발로 뛰는 주간불교신문 40년의 역사는 불자들로부터 마땅히 축하 받을 경사입니다. 늘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주간불교신문이 되어주기를 바라며 창간 40주년을 거듭 축하하면서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서원합니다.
대한불교진각종 통리원장 도진 합장
http://www.bulgyonews.co.kr/news/37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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