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주간불교’ 가 창간 40주년을 맞이하게 된 것을 주간불교신문 애독자 여러분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주간불교는 창간 이후 불교계가 당면해 있는 현실 과제는 물론, 불교의 사명과 역할을 앞장서 적시해 나감으로써 한국불교의 좌표를 설정하는데 지대한 공헌을 해왔습니다.
명실 공히 불교계의 대표적인 정론지로서 각 지역에서의 불교와 관련된 소식들을 빠르게 전달하는 주간불교신문사의 발전은 관계자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우리 불교계는 종교편향과 신도·출가자 감소 등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크고 작은 고난 속에서도 주간불교는 부처님의 등불을 밝혀 종교평화와 화합을 위해 주저하지 않고, 불교의 든든한 외호자로서의 소임과 역할을 훌륭히 담당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주간불교는 불교계 소식의 전달자 역할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고통 받는 중생을 위해 부처님의 자비정신으로, 이 시대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애쓰시는 주간불교신문사 여러분들의 앞길에 항상 부처님의 가피가 깃들기를 발원합니다. 성불하십시오.
http://www.bulgyonews.co.kr/news/37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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