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명스님)은 1월 8일(일)~9일(월)까지 전남 장성 백양사에서 미 국무부 선발 우수 장학생 및 관계자 28명을 대상으로 템플스테이를 진행했다.
이번에 실시한 템플스테이는 「미 국무부 선발 우수 장학생 방한 프로그램」으로 뉴욕주립대학 한국학연구소에서 실시한 프로그램으로, 하버드 대학교, 프린스턴 대학교, 콜린 대학교, 텍사스 대학교 댈러스, 스탠퍼드 대학교 등 재학생 24명 및 손희정 교수(뉴욕주립대학교) 및 관계자 4명 등 총 28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사찰음식 명장인 천진암 정관 스님과 함께 사찰음식에 담긴 내용과 음식을 대하는 마음 자세까지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 학생들은 “사찰음식 시연프로그램이 너무 흥미롭고 재밌었다, 교육적이고 유쾌했으며 값진 경험의 시간이었다.”고 말했으며, 또한 “불자는 아니지만 사찰에서 스님들의 일상을 보는 것도 흥미로웠으며, 새벽예불은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행운이었는데 걷기명상은 누구나 인생에서 적어도 한 번은 경험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이번 기회에 불교와 사찰에 대해 자세하게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문화사업단은 ‘위드코로나 시대에 사회적, 정신적 건강한 삶을 되찾기 위한 템플스테이는 한국의 불교와 전통문화로, 사찰음식은 건강한 채식문화로 생명존중을 함양하는 한국의 대표 문화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며 ‘이번 학생들의 소중한 체험을 통해 사찰음식과 전통문화를 많이 배우고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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