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포교원(원장 범해 스님)은 1월 31일 한국불교문화역사관 2층 종회분과회의실에서 전법단 전체회의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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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계종 포교원 전법단 회의 |
이번 회의는 체육인, 연애인, 장애인 등 10여개 분야별 전법단의 2023년 업무계획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포교원장 범해 스님은 모두 발언을 통해 “그동안 종단의 전법과 수행이라는 모토 아래 전법단이 유명무실했었다”며 “전법 단장을 중심으로 각 사회 분야에서 불교적인 역할이 커지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분야별 전법단 업무계획은 경찰 전법단(단장 지현 스님)은 현장 중심 포교방향 확립하고 정보의 공유와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온.오프라인 소통을 통해 청년불자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청년대학생 전법단(단장 무각 스님)은 조직사업 및 대중사업을 통해 지도법사 네트워크를 가화하고 지도법사의 전법활동과 청년대학생 불자들의 신행활동 지원, 신규 전법단 지도법사 위촉을 통해 조직을 강화할 계획이다.
체육인 전법단(단장 호산 스님)은 연간 사업목표로 국가대표선수들의 집중력 강화와 명상수련, 심심수련 및 마음챙기기를 위한 템플스테이, 체육인불자선수 육성 및 후원을 펼치기로 했다.
지난해 발족한 연예인 전법단(단장 탄탄 스님)은 2050 젊은 불자 연예인 확보를 통한 조직 확대하고 각종 신행활동 및 정기법회를 통한 구성원들의 신심 증득을 통해 봉사활동 및 나눔 행사를 통해 사회 공헌, 불자 연애인 양성 및 다방면의 포교활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조계종 전법단은 2010년 경찰, 청년대학생, 신도시, 병원 전법단, 2011년에 교정교화, 장애인 전법단 2012년에 체육인 전법단, 2013년에 국제 전법단, 2017년에 어르신 전법단, 2022년에 연애인 전법단이 발족했다.
김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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