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茶의 기준은 설정하기 어렵다. 지금의 시장 흐름에서의 맛있는 기준은 비싸고, 희귀하여 구하기 어려운 茶이다. 맛은 개인의 성향에 따른 독자적인 결정이라는 의견에 비추어서 맛의 기준을 정하기 어렵다고 한다. 그런데 맛을 감각의 반응으로 결정하면 맛있는 茶를 찾을 수 있다. 맛있는 茶를 설정하기 위해서는 맛의 기준이 필요하다. 맛의 기반이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맛있는 茶를 운운하는 것은 논쟁의 소지가 된다. 맛이 주는 만족의 기대효과는 긍정적인 호르몬 분비가 많이 생산되는 것인데 맛의 오묘함이 반영되기 때문에 이러한 생리적 기반이 절대적일 수는 없다. 이렇게 신경과학의 입장에서 맛도 있지만, 인지과학의 입장에서의 맛이 있다. 맛의 기준을 설정하기 위해서는 초기의 맛과 중간의 맛 그리고 삼키기 직전의 맛과 여운의 맛이 반영되어야 한다. 맛의 기준을 찾기 위해서는 이렇게 다양한 변수로 엮어지는데 茶에 관한 문화와 생태 그리고 환경과 역사도 함유해야한다. 이러한 기반으로 맛을 주도해야 보편성을 가질 수 있다. 그래서 맛을 즐길 수 있는 매뉴얼이 필요하고, 이를 활용해야 맛있는 茶를 찾을 수 있다.
♤맛 전문가의 결정으로 만들어진 맛
맛의 기준을 찾아내는 것은 맛의 가치가 반영된 것으로 맛의 인식과정에서 시작된다. 어린아이들이 茶를 인식하는 과정이나, 茶를 처음 배우는 사람이 인식하는 과정은 다르다. 맛을 즐기는 전문인들의 인식 또한 일반인과 다르고, 자라온 성향과 茶의 성분에 따라서도 맛의 결과는 다르다. 지금까지는 맛의 깊이와 맛의 즐거움을 찾아 분석하는 사람들이 한정되어 있었다. 맛 전문가로 인정받는 사람들이 맛있는 茶를 결정했다.
♤인식으로 즐기는 茶맛의 깊이
茶를 즐길 때는 맛이 주는 즐거움이 전부는 아니다. 맛있는 차는 맛의 깊이를 더 많이 파고 들어갈 수 없게 한다. 맛의 표상에서 즐거움을 주는 茶는 그 만큼의 역할이 있고, 맛의 깊이를 더 많이 파고 들어갈 수 있도록 하는 茶는 그 만큼의 역할이 있다. 茶를 즐기는 것은 표상의 즐거움도 있고, 깊이 인식하는 즐거움도 있다. 맛이 주는 효과를 구분하는 茶道인은 여기 둘 다를 즐기는 사람들이다.
♤茶를 즐길 때의 즐거움 찾기
茶를 마실 때의 즐거움은 매우 다양하다. 茶器를 바라보면서 즐거움이 올라오고, 茶器를 만지면서도 즐거움이 올라온다. 茶를 만드는 과정에서의 전통기술을 들을 때에도 즐거움이 올라오고, 茶의 종류별 역사를 들을 때에도 즐거움이 파고 들어온다. 누구와 茶를 마시는가에 따라서 즐거움이 들지만, 분위기에 따라서도 즐거움이 온다. 茶를 즐길 때의 예도로 인하여 즐거움이 올라오지만, 상대가 예를 지키는 모습을 보면서도 즐거움이 올라온다. 茶맛은 이러한 즐거움의 합산이 결정한다. 이렇게 즐기는 맛의 영역은 휘발성이 강해서 순간 사라지기에 끊임없이 찾아야 한다.
♤자유의지로 인식하는 맛
맛은 그 느낌이 남아 즐거움을 지속할 때가 있다. 이러한 맛은 인식에서 비롯되기에 방법이 필요하다. 茶를 통해서 몸으로 에너지를 받는 경우가 있다. 이 또한 맛의 영역으로 즐거움을 준다. 맛을 즐길 때의 순간 즐거움도 있지만, 맛의 여운이 길어지면서 일어나는 즐거움도 있다. 이러한 맛을 즐길 때는 인식의 방법이 동원된다. 대부분 사람들은 맛을 주어지는 대로 인식한다. 이때는 맛을 인식할 때의 자유의지가 작동하지 않는다. 과학자들은 자유의지를 사용하기 어렵다고 한다. 지식과 정보를 배운 대로, 환경에서 주어지는 대로 인식하며 생활한다. 맛을 인식할 때 주어지는 대로 인식하는 습관을 벗어나면 여운이 길어진다. 이때가 자유의지가 작동할 때이다.
♤맛의 시장 형성
1천년 된 차나무에서 준비한 茶는 기본적으로 맛있다. 시중에 나와서 3년 이상 거래되고 있는 茶도 기본적으로 맛있다. 각 나라마다 선호하는 茶가 있는데 그 나라사람들은 대부분 맛있게 먹는다. 맛의 기준은 사회적 흐름에 의해서 자연스레 형성되고 있다. 맛의 고수가 추천하는 茶는 대부분 맛있다. 유명회사의 茶도 대부분 맛있다. 맛있는 茶로 인해 시장이 형성된다. 맛없는 茶는 시장에서 존립하지 못하거나 저렴하게 팔려 복합제품으로 가공된다. 맛의 주도는 매출과 고객이 결정한다. 이러한 맛은 유행과 사회적 분위기로 형성된다. 한편으로는 이를 바라보지 않고 독자적인 맛을 추구하는 전문가들이 있다. 이들은 시장은 협소하지만, 특별함을 가지고 자신만의 맛을 추구한다.
♤인식으로 결정되는 맛
맛있는 茶의 결정은 대부분 그들이 한다. 자신이 결정하기 어렵다. 맛의 결정은 맛의 권력자로부터 부여받는다. 사회적 합의는 이렇게 흐르고 있다. 나에게 맛이 없을 경우도 있는데 내가 맛없다고 하면 다른 사람이 그렇지 않다고 할 수 있다. 이때는 보통 주장이 강한 사람이 결정한다. 맛의 진위는 다양하게 연출되기에 상황에 맞는 결정이 필요하다. 맛은 즉시 일어나는 즐거움으로 결정하기도 하지만, 표상에서 반응하는 근육의 현상으로 결정하기도 한다. 여기에 맛을 통한 에너지를 활성으로 인해 맛의 증폭을 이끄는 경우도 있고, 마음을 진정시키는 내면의 반응으로 맛의 효과를 이어가기도 한다. 이렇게 다양한 맛의 결정은 인식에서 비롯된다.
2020년 6월 15일 맛 평가사 조 기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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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기형: 『맛 평가론』 저자, 맛 평가론-대학 강사역임, 맛 평가 전문가
맛있는 茶의 기준은 설정하기 어렵다. 지금의 시장 흐름에서의 맛있는 기준은 비싸고, 희귀하여 구하기 어려운 茶이다. 맛은 개인의 성향에 따른 독자적인 결정이라는 의견에 비추어서 맛의 기준을 정하기 어렵다고 한다. 그런데 맛을 감각의 반응으로 결정하면 맛있는 茶를 찾을 수 있다. 맛있는 茶를 설정하기 위해서는 맛의 기준이 필요하다. 맛의 기반이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맛있는 茶를 운운하는 것은 논쟁의 소지가 된다. 맛이 주는 만족의 기대효과는 긍정적인 호르몬 분비가 많이 생산되는 것인데 맛의 오묘함이 반영되기 때문에 이러한 생리적 기반이 절대적일 수는 없다. 이렇게 신경과학의 입장에서 맛도 있지만, 인지과학의 입장에서의 맛이 있다. 맛의 기준을 설정하기 위해서는 초기의 맛과 중간의 맛 그리고 삼키기 직전의 맛과 여운의 맛이 반영되어야 한다. 맛의 기준을 찾기 위해서는 이렇게 다양한 변수로 엮어지는데 茶에 관한 문화와 생태 그리고 환경과 역사도 함유해야한다. 이러한 기반으로 맛을 주도해야 보편성을 가질 수 있다. 그래서 맛을 즐길 수 있는 매뉴얼이 필요하고, 이를 활용해야 맛있는 茶를 찾을 수 있다.
♤맛 전문가의 결정으로 만들어진 맛
맛의 기준을 찾아내는 것은 맛의 가치가 반영된 것으로 맛의 인식과정에서 시작된다. 어린아이들이 茶를 인식하는 과정이나, 茶를 처음 배우는 사람이 인식하는 과정은 다르다. 맛을 즐기는 전문인들의 인식 또한 일반인과 다르고, 자라온 성향과 茶의 성분에 따라서도 맛의 결과는 다르다. 지금까지는 맛의 깊이와 맛의 즐거움을 찾아 분석하는 사람들이 한정되어 있었다. 맛 전문가로 인정받는 사람들이 맛있는 茶를 결정했다.
♤인식으로 즐기는 茶맛의 깊이
茶를 즐길 때는 맛이 주는 즐거움이 전부는 아니다. 맛있는 차는 맛의 깊이를 더 많이 파고 들어갈 수 없게 한다. 맛의 표상에서 즐거움을 주는 茶는 그 만큼의 역할이 있고, 맛의 깊이를 더 많이 파고 들어갈 수 있도록 하는 茶는 그 만큼의 역할이 있다. 茶를 즐기는 것은 표상의 즐거움도 있고, 깊이 인식하는 즐거움도 있다. 맛이 주는 효과를 구분하는 茶道인은 여기 둘 다를 즐기는 사람들이다.
♤茶를 즐길 때의 즐거움 찾기
茶를 마실 때의 즐거움은 매우 다양하다. 茶器를 바라보면서 즐거움이 올라오고, 茶器를 만지면서도 즐거움이 올라온다. 茶를 만드는 과정에서의 전통기술을 들을 때에도 즐거움이 올라오고, 茶의 종류별 역사를 들을 때에도 즐거움이 파고 들어온다. 누구와 茶를 마시는가에 따라서 즐거움이 들지만, 분위기에 따라서도 즐거움이 온다. 茶를 즐길 때의 예도로 인하여 즐거움이 올라오지만, 상대가 예를 지키는 모습을 보면서도 즐거움이 올라온다. 茶맛은 이러한 즐거움의 합산이 결정한다. 이렇게 즐기는 맛의 영역은 휘발성이 강해서 순간 사라지기에 끊임없이 찾아야 한다.
♤자유의지로 인식하는 맛
맛은 그 느낌이 남아 즐거움을 지속할 때가 있다. 이러한 맛은 인식에서 비롯되기에 방법이 필요하다. 茶를 통해서 몸으로 에너지를 받는 경우가 있다. 이 또한 맛의 영역으로 즐거움을 준다. 맛을 즐길 때의 순간 즐거움도 있지만, 맛의 여운이 길어지면서 일어나는 즐거움도 있다. 이러한 맛을 즐길 때는 인식의 방법이 동원된다. 대부분 사람들은 맛을 주어지는 대로 인식한다. 이때는 맛을 인식할 때의 자유의지가 작동하지 않는다. 과학자들은 자유의지를 사용하기 어렵다고 한다. 지식과 정보를 배운 대로, 환경에서 주어지는 대로 인식하며 생활한다. 맛을 인식할 때 주어지는 대로 인식하는 습관을 벗어나면 여운이 길어진다. 이때가 자유의지가 작동할 때이다.
♤맛의 시장 형성
1천년 된 차나무에서 준비한 茶는 기본적으로 맛있다. 시중에 나와서 3년 이상 거래되고 있는 茶도 기본적으로 맛있다. 각 나라마다 선호하는 茶가 있는데 그 나라사람들은 대부분 맛있게 먹는다. 맛의 기준은 사회적 흐름에 의해서 자연스레 형성되고 있다. 맛의 고수가 추천하는 茶는 대부분 맛있다. 유명회사의 茶도 대부분 맛있다. 맛있는 茶로 인해 시장이 형성된다. 맛없는 茶는 시장에서 존립하지 못하거나 저렴하게 팔려 복합제품으로 가공된다. 맛의 주도는 매출과 고객이 결정한다. 이러한 맛은 유행과 사회적 분위기로 형성된다. 한편으로는 이를 바라보지 않고 독자적인 맛을 추구하는 전문가들이 있다. 이들은 시장은 협소하지만, 특별함을 가지고 자신만의 맛을 추구한다.
♤인식으로 결정되는 맛
맛있는 茶의 결정은 대부분 그들이 한다. 자신이 결정하기 어렵다. 맛의 결정은 맛의 권력자로부터 부여받는다. 사회적 합의는 이렇게 흐르고 있다. 나에게 맛이 없을 경우도 있는데 내가 맛없다고 하면 다른 사람이 그렇지 않다고 할 수 있다. 이때는 보통 주장이 강한 사람이 결정한다. 맛의 진위는 다양하게 연출되기에 상황에 맞는 결정이 필요하다. 맛은 즉시 일어나는 즐거움으로 결정하기도 하지만, 표상에서 반응하는 근육의 현상으로 결정하기도 한다. 여기에 맛을 통한 에너지를 활성으로 인해 맛의 증폭을 이끄는 경우도 있고, 마음을 진정시키는 내면의 반응으로 맛의 효과를 이어가기도 한다. 이렇게 다양한 맛의 결정은 인식에서 비롯된다.
맛 평가사 조기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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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형: 『맛 평가론』 저자, 맛 평가론-대학 강사역임, 맛 평가 전문가
http://www.bulgyonews.co.kr/news/35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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