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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시: 2023/05/24 11:11:01  김종열
불기2567년 부처님오신날 고당사재단 이사장 혜정 스님 봉축 법어
모든 걸 내려놓고 초심으로 돌아가자


고당사재단 이사장 혜정 스님

‘마음의 평화 부처님 세상’ 
오늘은 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나투신지 2567년이 되는 거룩하고 성스러운 날이다. 지혜와 자비의 화신으로 이 땅에 오신 부처님께서는 일체 중생을 부처라고 일러주셨습니다. 

우리는 밝은 연등을 밝혀 부처님 오심을 기뻐하며 이 시대에 어둡고 절망에서 희망으로 이끌어 주시고 고통과 아픔이 치유되어 미움에서 사랑으로 탐욕에서 베품으로 다툼에서 관용과 화합의 길을 갈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불교적 대안으로 노력해야 합니다.

우리 모두 등불을 밝히고 부처님의 삶을 배우고 가르침에 따라 삼독심에서 벗어나 고통과 소외받는 모든 이웃에게 자비의 손길을 나누고 탐욕과 성냄과 어리석음으로 반목과 다툼이 연등의 밝음으로 연꽃에 향기로 지난날 잘못을 참회하여 우리 모두 초심으로 돌아가 함께하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나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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