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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붕정법보존회 이사장 지안 스님 |
개나리 벚꽃 등 온갖 꽃들이 활짝 핀 화창한 봄날 우리나라 온 강토에는 만물이 생동하며 새로움이 솟아나고 있습니다.
지난해 봄날 우리가 뽑은 머슴이 주인의 등짝에 칼을 꽂아 국민들의 마음을 갈기갈기 찢어놓아 아직도 놀란 가슴 움켜쥐고 있는 우리국민은 이 아름다운 봄날을 즐기지 못하고 있습니다.
세상의 이치로는 잘못을 저지르면 반성하고 뉘우치고 자숙해야하는 것이 인간의 도리인데 이 작자들은 이런 것을 전혀 모르거나 아니면 요즘 잡말처럼 쌩까고 있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기독교에서는 회계(반성)하라. 부처님은 참회하라 했는데 이런 것과는 거리가 먼 사람을 우리 손으로 뽑았다는 것과 한 거름 더 나아가 선거 때 앞장서서 날뛰든 중, 불교법사랍시고 온갖 비리를 저지른 건전법사 같은 무리들 모두 옛날 같으면 석고대죄를 해도 모자랄 것인데 왜 이렇게 뻔뻔스러운지 모르겠습니다.
우리말에 똥싼 놈이 큰소리친다. 는 이 말이 요즘에 참 잘 어울리는 말이 되었습니다. 그럼 미친개는 몽둥이가 약이란 말도 똥싼 놈에게는 맞는 말이 되겠습니다.
사부대중 여러분! 우리는 사상과 이념의 갈등에서 휘말리지 말고 부처님의 사상인 중도를 지키며 나라의 지도자를 뽑을 때는 자리이타 행을 누가 더 잘할 것이냐 보고 판단하면 됩니다.
올해 부처님오신날은 나라와 국민을 위한다는 정치를 한다는 모든 인간들이 다 찾아 들것입니다.
이제는 정치 놀음에 졸이 되어서는 안되며 이편저편 편 가르기에 줄을 서서도 안되며 오로지 여러분의 가슴에서 우러나는 법신불을 찾아내시어 대한민국의 키를 맡겨 봅시다.
대한민국 사부대중 여러분 더불어 신바람 나게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