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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시: 2026/05/19 16:22:37  이한규
“문학관·연구원 세워 스님 사상 이어가겠다”
시민모임 ‘맑고 향기롭게’ 이끌며 법정 스님 ‘무소유’ 가르침 선양 서울 길상사 주지 덕조 스님

불기2570년 병오년(丙午年)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서울 성북동 길상사에서 정진하고 있는 주지 덕조 스님을 만났다. 덕조스님은 법정 스님의 맏상좌로 법정 스님이 원적에 들기 전 ‘불일암에서 10년 정진하라’는 유훈을 받들어 5년이 넘는 15년을 불일암에 주석하며, 은사인 법정 스님의 가르침을 실현하기 위해 정진해 왔다. 2024년 길상사 주지로 부임한 덕조 스님은 법정 스님 선양사업에 착수해 지난해 첫 학술세미나를 개최했으며 선명상, 주한 외국인 대사 초청 사찰음식 체험 등 활발한 포교활동에 나서고 있다. 올해도 덕조 스님은 사진전을 비롯해 법정학술상을 제정해 학술세미나와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길상사 내에 ‘무소유문학관’을 건립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덕조 스님이 길상사 정기법회에서 법문을 하고 있다

 

항상 바쁘게 활동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요즘 근황은요?

맑고 향기롭게 근본도량 길상사에서 대중들과 함께 마당을 쓸며 방문객들이 편안함을 느끼는 도량이 되도록, 또 수행과 포교를 하며 수행자로서 ‘밥값’을 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는 ‘봉축 법회’와 ‘길상 음악회’ 준비에 마음을 모으며, 불자들과 시민들이 잠시 쉬어가며 마음의 평안을 얻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애쓰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질 수 있는 수행과 나눔의 공간이 되도록 길상사를 더욱 맑고 향기로운 도량으로 가꾸어 가고 있습니다.

 

시대의 큰 어른이셨던 법정 스님과 인연 맺고 제자가 된 사연이 궁금합니다.

제가 출가해서 행자 생활을 하던 시절, 법정 스님께서 불일암에 주석하고 계셨는데, 저는 우편물을 배달하는 소임을 맡으며 곁에서 시봉을 하게 되었습니다.

스님께서는 늘 대쪽처럼 곧고 바르게 살아가셨고, 저는 그 모습을 보며 ‘평생 이런 스승을 모시고 살아야겠다’는 마음을 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온 정성을 다해 부처님을 모시듯 스님을 시봉하며 배우고자 노력했습니다.

은사 스님께서는 원래 평생 상좌를 두지 않겠다고 하셨지만, 제 정성을 헤아려 주셨는지 결국 저를 첫 상좌로 받아주셨고, 그렇게 스승과 제자의 깊은 인연이 시작되었습니다.


▲덕조 스님이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길상사 경내에서 등을 달고 있다

 

법정 스님 선양사업으로 진행하고 계시는 일은 어떤 게 있나요?

이 시대의 정신적 스승이셨던 은사 법정 스님의 가르침과 정신을 오늘의 시대에 바르게 전하기 위해 미력하지만 여러 선양사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우선 길상사와 사단법인 ‘맑고 향기롭게’를 중심으로 무소유와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는 「맑고 향기롭게 대학생 장학사업」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맑고 향기로운 반찬 나눔 사업’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습니다. 또한 법정 스님의 삶과 사상을 학문적으로 조명하기 위한 학술세미나와 연구 활동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법정 스님 학술상’을 공모하고 학술세미나를 열어 스님의 가르침을 오늘의 삶 속에서 새롭게 되새기고자 합니다. 아울러 스님의 유품과 육필 원고, 삶의 기록들을 보존하고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무소유 문학관’ 건립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스님의 정신을 단순히 기념하는 데 머물지 않고 우리 삶 속에서 직접 실천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 역시 맑고 향기로운 삶과 나눔의 실천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불일암에 주석하셨는데 이유는?

법정 스님께서 유언으로 “불일암에서 10년을 수행하며 살아라”는 말씀을 남기셨습니다.

길상사에서 12년 동안 소임을 보며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 있었는데, 큰 보상처럼 여기며 길상사 소임을 내려놓고 불일암에서 출가할 때 첫 마음으로 돌아가 수행하며 살았습니다.

불일암에서 산과 바람, 새소리와 함께 자연 속에 머물며 마음을 비우고 자신을 돌아보며 수행자의 본래 자리에서 10년이 아니라 15년을 살았습니다.

무엇보다 은사 스님의 숨결과 가르침이 그대로 남아 있는 공간이었기에, 불일암은 제게 가장 큰 수행의 학교이자 마음의 고향 같은 곳이었습니다.


▲덕조 스님이 취재진과 차를 나누고 있다

 

그곳에서 하신 일들은?

불일암에 머무는 동안에는 무엇보다 수행자의 본분인 참선과 수행에 전념하며 살았습니다.

새벽이면 예불과 좌선을 하고, 날이 밝으면 마당을 쓸고, 홀로 공양을 끓여 먹고, 낮에는 산길을 걸으며 자연 속에서 마음을 비우고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 계절 따라 피고 지는 꽃과 나무, 산사의 풍경을 사진과 글로 기록하며 자연이 주는 가르침을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자 했습니다.

가끔 불일암을 찾아오는 인연들에게 차 한 잔을 나누며 삶과 수행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드리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 은사이신 법정 스님의 삶과 가르침을 가까이에서 되새기며, 수행자의 본래 마음을 잃지 않고 살아가고자 노력했습니다.

 

길상사 주지로 15여년 만에 부임한 이유는?

모든 일은 결국 ‘시절인연’이라고 생각합니다.

돌고 도는 자연의 순리처럼, 다시 길상사로 돌아올 인연의 때가 되어 이곳에 오게 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산중 불일암에서 15년을 살았으니 이제는 수행자로서 밥값을 해야 하는 것이 도리이고, 또 은사이신 법정 스님께 보답하는 일을 하는 것이 상좌의 도리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한 마음 위에 여러 인연과 대중의 뜻이 모여 15여 년 만에 다시 길상사 주지 소임을 맡게 된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은사 스님께서 남기신 무소유와 맑고 향기로운 정신을 오늘의 시대 속에서 잘 이어가야 한다는 책임감이 컸습니다. 그래서 길상사에서 회향하는 마음으로 맑고 향기로운 길상사를 만들어가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길상사 주지로 하고 싶은 일들이 많을 텐데요.

길상사는 수행과 포교를 넘어 문화와 나눔이 함께하는 열린 도량으로 가꾸어 가고자 합니다. 특히 은사이신 법정 스님의 무소유 정신을 오늘의 시대에 맞게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싶습니다.

또한 ‘하룻밤 무소유’ 템플스테이를 통해 많은 이들이 마음의 평안과 위로를 얻을 수 있는 맑고 향기로운 수행 도량을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아울러 추진 중인 ‘무소유 문학관’을 통해 법정 스님의 삶과 정신을 다음 세대와 시민들에게 오래 전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하고 싶습니다.

 

길상사에 가칭 ‘무소유 문학관’을 건립하고자 노력하고 계신다는데 구체적 방안은요?

현재 길상사 안에 가칭 ‘무소유 문학관’을 조성하기 위해 여러 방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문학관은 단순히 은사이신 법정 스님의 유품을 전시하는 공간이 아니라, 스님의 삶과 무소유 정신을 오늘의 시대 속에서 다시 살아 숨 쉬게 하는 문화공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선 스님의 육필 원고와 서신, 유품, 사진, 영상 기록 등을 체계적으로 보존·전시하여 많은 사람들이 스님의 삶과 정신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또한 조용히 머물며 마음을 쉬고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명상 공간도 함께 만들고자 합니다.

아울러 학술세미나와 인문 강연, 청년과 시민들을 위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무소유 정신을 단순한 추억이 아니라 오늘의 삶 속 실천으로 이어가고자 합니다.

특히 성북동이라는 문화적 공간성과 길상사의 수행 정신이 함께 어우러져, 종교를 넘어 누구나 편안히 찾을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이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현대인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정신적 쉼을 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덕조 스님이 가끔 불일암 대밭 오솔길을 산책하면서 명상을 한다


시민모임 ‘맑고 향기롭게’ 이사장으로도 계시는데 이 단체가 현재 하는 일은?

사단법인 ‘맑고 향기롭게’는 “세상을 맑고 향기롭게, ”자연을 맑고 향기롭게“, ”마음을 맑고 향기롭게“라는 법정 스님의 무소유와 나눔의 정신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시민모임입니다.

종교와 이념, 세대를 넘어 서로를 배려하고 맑고 향기로운 사회를 만들자는 뜻으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재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반찬 나눔과 형편이 어려운 대학생들을 돕기 위한 「맑고 향기롭게 대학생 장학사업」도 진행하며 미래 세대를 응원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환경 보호와 생명 존중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한 자연 살리기 운동과 자원 절약 활동도 함께 펼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맑고 향기롭게’는 앞으로도 사람과 사람 사이가 조금 더 따뜻해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는 것입니다.

 

‘맑고 향기롭게’는 지역모임도 활성화 되어 있죠?

사단법인 ‘맑고 향기롭게’는 서울과 광주, 대구, 경남 등 전국 여러 지역에서 지역모임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각 지역모임에서는 법정 스님의 무소유 정신과 나눔의 가치를 일상 속에서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독거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반찬 나눔과 봉사활동, 환경 정화 활동, 장학사업 후원, 지역 문화행사 등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정기적인 모임과 강연, 독서모임, 명상 프로그램 등을 통해 서로 마음을 나누고 삶을 돌아보는 시간도 가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지역모임은 거창한 일이 아니라 작은 실천과 따뜻한 나눔으로 사람과 사람 사이를 이어가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법정 스님의 저작들이 계속 발굴되고, 새롭게 해석되어 출간되기도 하고, 세미나를 통해 나오기도 합니다.

법정 스님의 가르침은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깊은 울림을 주고 있기 때문에, 그 정신을 오늘의 시대에 맞게 바르게 전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스님의 저작과 육필 원고, 법문, 미공개 기록 등을 가능한 한 잘 정리하고 보존하여 많은 사람들과 나눌 수 있는 방법들을 꾸준히 고민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책을 다시 출간하는 데 머물지 않고, 오늘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새로운 시각에서 해석하고 연구하는 작업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학술세미나와 연구 활동, 학술상 제정 등을 준비하며 학문적 토대도 넓혀가고 있습니다.

또 젊은 세대들이 자연스럽게 법정 스님의 삶과 정신을 접할 수 있도록 강연과 영상, 문화 콘텐츠 등 다양한 방식의 선양 작업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스님의 말씀을 단순한 문장으로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삶 속에서 직접 실천하고 살아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무소유와 맑고 향기로운 삶의 가치가 현대 사회 속에서 오래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생각입니다.

 

절판을 선언하셨지만 후학의 입장에서는 ‘법정학’을 구현해 스님의 사상을 다양하게 알려야 할 의무가 있을 것입니다. 그게 법정학술세미나, 법정학술상 제정 등 인 것 같은데 궁극에는 ‘법정사상연구원’을 설립해야 하지 않을까요?

은사이신 법정 스님께서는 생전에 책의 절판을 선언하시며, 말씀보다 삶의 실천이 더 중요하다는 뜻을 남기셨습니다. 저 또한 그 뜻을 깊이 존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후학의 입장에서 보면 법정 스님의 무소유 정신과 생명 존중, 자연과 인간에 대한 철학은 단순히 한 시대의 문학이나 수필을 넘어 우리 사회가 오래 연구하고 되새겨야 할 정신적 자산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스님의 사상과 수행 정신을 오늘의 시대 속에서 바르게 조명하고 이어가기 위해 ‘학술세미나’와 ‘법정학술상’ 제정 등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스님을 기념하거나 추모하는 일이 아니라, 현대 사회 속에서 법정 스님의 가르침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를 학문적·문화적으로 정리하고 확장해 가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장기적으로는 말씀하신 것처럼 가칭 ‘법정사상연구원’과 같은 연구 공간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곳에서는 스님의 저작과 육필 자료, 수행과 삶의 철학을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보존하며, 학자와 수행자, 시민들이 함께 공부하고 나눌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또 단순한 학문 연구에 머물지 않고 명상과 수행, 생태와 환경, 나눔과 공동체 정신까지 함께 연결하는 살아 있는 연구 공간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법정 스님의 정신을 박제된 사상으로 남기는 것이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 속에서 다시 숨 쉬게 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법정 스님 ‘무소유’를 다시 읽고 싶다는 분들이 많은데 복간 생각은 없으신지?

무소유는 많은 분들의 삶에 깊은 위로와 울림을 준 책이기에 지금도 다시 읽고 싶어 하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하지만 은사이신 법정 스님께서는 책의 절판을 선언하셔서 제자로서 그 뜻을 함부로 가볍게 결정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시대가 변하고 젊은 세대들 또한 스님의 가르침을 접하고 싶어 하는 만큼, 어떤 방식이 가장 바람직한 길인지는 깊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상업적 복간이 아니라 스님의 뜻과 정신을 훼손하지 않는 방향 속에서 많은 사람들과 가르침을 나눌 수 있는 방법을 신중하게 살펴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책을 읽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무소유의 정신을 우리 삶 속에서 어떻게 실천하느냐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민모임 ‘맑고 향기롭게’ 활성화를 위한 방안은?

사단법인 ‘맑고 향기롭게’가 더욱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젊은 세대와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시민모임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단순한 종교 단체의 활동을 넘어 환경, 나눔, 명상, 인문학 등 현대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가고자 합니다.

특히 청년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봉사와 명상, 문화 프로그램도 늘려가고 싶습니다.

온라인 콘텐츠와 강연, 영상 등을 통해 법정 스님의 무소유 정신과 맑고 향기로운 삶의 가치를 보다 친근하게 전하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일상 속 작은 나눔과 배려를 꾸준히 실천하는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서로를 따뜻하게 보듬는 시민 공동체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법정 스님을 존경하는 불자들과 국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법정 스님을 기억하고 사랑해 주시는 많은 불자들과 국민 여러분께 늘 깊은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은사 스님께서는 평생 무소유와 맑고 향기로운 삶을 몸소 실천하시며, 사람과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보여주셨습니다.

지금 우리 사회는 풍요 속에서도 마음은 점점 지치고 외로워지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럴수록 스님의 가르침처럼 조금 덜 가지고도 행복할 수 있는 삶, 서로를 배려하며 함께 살아가는 삶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스님의 말씀을 책 속의 좋은 문장으로만 남겨두지 말고, 하루하루의 삶 속에서 작은 실천으로 이어가셨으면 합니다. 따뜻한 말 한마디, 작은 나눔 하나가 바로 맑고 향기로운 세상을 만드는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길상사와 ‘맑고 향기롭게’는 많은 분들과 함께 그 향기를 이어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최승천·이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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