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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福)을 지어 갑니다
가을이 깊어집니다. 노승이 있는 사천 신해사도 벌써 단풍의 물결이 물들어 더욱 아름다운 계절이 되었습니다. 눈앞에 보이는 시작한 가을은 더욱 산과 들판을 주옥처럼 빛내 아름답게 빛내고 있습니다.
이한규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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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것과 천한 것의 차이
무더위가 엊그제까지 기승을 부리는가 싶더니, 어느새 하늘은 높고 푸르며 산빛은 오색 물결이 물들고 가을 들판은 황금 물결로 넘실되는 가을풍경이 너무나 곱습니다. 오랜만에 석양에 기울여 가던 가을을 느끼며 가볍게 신해사 주변을 둘러 봅니..
이한규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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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더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올 여름은 유난히 무덥습니다. 전국 어디서나 40℃가 넘는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온 국민이 힘들었습니다. 노승이 수행하고 있는 사천에는 가뭄이 심해 큰 곤란을 겪었습니다. 벼를 비롯한 각종 작물이 물이 없어 큰 걱정이었는데, 한순간 태풍으로..
이한규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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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과에 대한 생각
연일 찜통 같은 날씨가 계속 되니, 사람들이 무척이나 힘들어합니다. 비단 우리나라만 그런 것이 아닙니다. 얼마 전에는 유럽을 덮친 기록적인 폭염으로 프랑스와 스페인에서만 3천여 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올해 유럽의 폭염은 인명 피..
이한규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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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공 스님의 세간 출세간
욕심과 진실한 삶 오랫동안 가물었던 대지에 소낙비가 내렸습니다. 비를 기대했던 농부들은 한시름 시름을 덜었습니다. 사찰 역시도 작지만 터밭을 가꾸고 있기에 비를 바라는 마음은 누구 못지 않습니다. 이처럼 비는 모든 생명의 원천입니다. 무명 속에 살아가는 ..
이한규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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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주인공으로 살아가려면
오늘 불기2570년 부처님오신날입니다. 그런지 5월 한 달은 우리 불자들에게 있어 아름답고 행복한 달입니다. 매년 맞이하는 부처님오신날도 있지만, 5월 1일 근로자의 날부터 5일 어린이날, 8일 어버이날, 15일 스승의 날, 참으로 함께 기뻐하고 즐..
이한규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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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회를 종식 시키는 방법
화려한 꽃눈 잔치 뒤로 온갖 꽃들이 만발합니다. 겨울 매서운 바람 맞고서 메말라 가던 노승의 마음에도 봄꽃이 화려하게 피어납니다. 남녘 바다 가까운 사찰 지천에 아름다운 꽃이 피면 저절로 웃음이 머금고, 오랜만에 찾아온 애기의 웃음소리에..
이한규 (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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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과 죽음의 무게
세월은 참으로 쉴 틈을 주지 않고 빨리도 흐릅니다. 벌써 병오년도 한 달이라는 시간을 차곡차곡 채우며 지나고 있습니다. 뭘 하지도 않았고, 움직이지도 않았는데, 매달 돌아오는 ‘세간·출세간’의 원고를 작성하는 1월 20일이라는 시간이 성큼..
이한규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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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그려가는 화가
희망찬 병오년이 밝았습니다. 병오년은 붉은 말의 해라 하니, 더욱 활동적이고 진취적인 기상으로 우리 주간불교 독자님들이 좋은 기운으로 큰일을 해내실 것이라 믿으며 부처님 전에 축원 올립니다.
우리가 다가오는 내일에 대해 좋은 생각을 갖..
이한규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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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견해(正見)에 대해
을사년 한해도 벌써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부푼 희망과 설래임으로 시작한 을사년이건만, 무심한 세월은 우리를 기다려 주지 않고 멀리 앞서 나아갑니다. 눈 깜빡할 사이 을사년 300여 일이 금방 지난 것 같습니다. 나머지 남은 한 달 동안 계획했..
이한규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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