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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시: 2026/07/23 11:13:02  이한규
담원 김창배의 선화화첩기행
夜坐(야좌)―圓嶠 李匡師(원교 이광사) 밤에 앉아서


百鳥棲皆穩 (백조서개온)

孤跫響獨哀 (고공향독애)

片雲依石在 (편운의석재)

孤月照鄕來 (고월조향래)

 

온갖 새들은(百鳥) 깃들어(棲) 다 평온하고(皆穩)외로운 귀뚜라미(孤蛩) 소리(響) 홀로 슬프네(獨哀). 조각구름은(片雲) 돌에 의지하여(依石) 있고(在) 외로운 달은(孤月) 시골을 비춰(照鄕) 오네(來).


문학예술학박사 담원 김창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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