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헌향하는 불국사 회주 법달스님 |
조계종 제11교구본사 불국사(주지 종천스님)가 10월 9일 신라불교의 맥을 잇고 불국정토 구현에 헌신한 칠대성사의 가르침을 되새기는 ‘제54회 신라문화 영산대재’를 경내 범영루 앞 광장에서 불국사 향초회의 육법공양을 시작으로 삼귀의례, 헌향 및 죽비삼배, 헌화, 법어, 봉향제문 낭독, 추모사, 호국영령 및 선망부모 천도재 등의 순으로 봉행됐다.
 |
| ▲참석대중이 삼귀의례를 하고 있다 |
불국사 주지 종천스님은 봉향제문을 통해 “제54회 신라문화 영산대재를 맞이해 법흥왕, 이차돈 성사, 표훈 대성사, 원효 대성사, 김대성 재상, 박정희 전 대통령, 성림당 월산 대선사께 크나큰 덕과 거룩한 자취를 경모한다” 며, “칠대 성사님의 공덕과 가르침을 받들어 사중의 모든 장애는 사라지고 대중이 화합하며 포교와 전법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
| ▲불국사 향초회 회원들이 육법공양을 올리고 있다 |
불국사 조실 종우 대종사는 법어를 통해 “내 마음이 청정할 때 처처가 극락세계요, 내가 지옥에 도달하면 지옥도 무너진다고 했다” 며, “살아있는 모든 사람이 죽어서가 아니고 살아서 극락세계에 도달해야 한다”고 설했다.
이날 영산재 행사에는 불국사 조실 종우스님, 회주 법달스님, 주지 종천스님, 선덕 종수스님, 이영숙 신도회장, 최혁준 경주시 부시장 등 사부대중이 함께했다.
불국사=김영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