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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원본존조계종 종정 인각 스님 |
오늘은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오신 날이지요.
불법은 종교가 아니고 부처님의 가르침입니다.
왜냐하면,
나를 및고 의지하고 따르라고 가르치지 않았기 때문이다.
나를 믿지 말고 자신을 믿고 자기스스로 바른길을 찾아가도록 인도하셨기 때문이다.
불법을 제외 한 이 세상 모든 여타종교는 자기를 및고 따르면 복도주고 명예직위도 얻고 행복하게 살며 죽어서 천국도 간다는 황당한 논설을 하시지 않았기 때문에 종교가 아니다.
모든 사람은 스스로 자신을 돌아보고 스스로 깨우치라고 하셨다.
부처님깨서 설하신 법화경과 연화장 화엄세계를 설하시며 지옥세계와 극락세계를 설하신 것은 비유를 든 것이라 칭한다.
불국정토와 사바세계를 논설하시며 자기 마음자리를 보고 거울처럼 깨끗이 딲는 수행을 게을리 하지 못하게 방편으로 설하신 것이다.
하여 불교를 잘못 받아들이거나 잘못 해석하면 여타종교와 동등한 치부를 당할 수 있다.
불교는 부처님의 가르침으로 또는 부처님말씀이라 하든지. 아니면 그냥 불법이라고 불리어져야 한다.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여러분들을 제외한 모든 사람들은 이 법문을 듣고 또 수만가지 생각에 사로잡혀 각박을론(刻薄乙論)의 논쟁들이 난무할 것이다.
여러분 이 지구(南閻浮州)밖에는 극락도 지옥도 없다.
지금 여러분들은 모두 극락정토에 살고 있고 극락이 어디에서 비롯되는지 잘 알고 있지요?
극락과 지옥은 여러분들의 마음작란으로 만들어 진다는 것을 알았습니까?
먼저 깨달아 성불하신 일천 네분의 부처님을 우러러 존경하고 동경하는 마음으로 내 부처를 찾고자 연등불을 밝히셔야 할 것입니다.
http://www.bulgyonews.co.kr/news/37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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