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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시: 2023/05/24 11:25:31  김종열
불기2567년 부처님오신날 삼보종 종정 대행 법장 스님 봉축 법어
큰복을 지어 스스로 업장을 소멸하자


삼보종 종정 대행 법장 스님

불멸기 2567년 복전작복(福田作福) 합시다. 나무법신불 바이로치나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복받고 잘 살기를 희망합니다. 코 구멍 없는 하늘소가 울부짖는 이치와 같습니다.
공부도 문복이 있어야 하고 벼슬도 관복이 있어야 하고 재물도 재복이 있어야합니다.

자기가 부지런히 노력하면, 무식도 면하고, 벼슬도 얻고 재물도 얻는 것입니다,
전생복이 없으면 제 아무리 살아도 부자가 될 수 없습니다. 소부재근이라 성실하게 살면(小富在勤) 작은 부자는 됩니다.

큰 부자는 잔꾀로도, 안되는 것이다. 부귀여장은 소년봉후며, 세인천인은 신심수고라.
부귀를 지혜로 구한다면, 성인은 소녀시절 큰 벼슬하고, 세상 사람들이 하늘 뜻 모르고 부질없이 몸과 마음만 고달프게 하는구나 부귀한 사람이 되려면 금생에 큰복을 지어야 합니다, 금년에도 부처님오신날 대중을 위하여 큰 복을 지어 봅시다. 

나무법신불 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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