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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시: 2023/08/27 12:11:20 김종열

태고종 경북도에 수해성금 3,000만원 전달
총무원장 상진 스님 경북지역 수해 원만한 복구 기원

태고종 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8월25일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경북 도지사에게 이웃돕기 성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태고종 총무원 부원장 능해 스님, 대구교구 종무원장 영범 스님, 경북동부교구 종무원장 지공 스님, 총무원 총무부장 도성 스님, 사회부장 도휘 스님, 홍보부장 원심 스님, 교구 총무국장 정허 스님 이상곤 정무특보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대구 경북지역 산하 태고종 사찰 스님들이 모금한 성금 천만 원과 태고종 총무원에서 수재 의연금으로 모금한 2천만 원이며 태고종 차원에서 희생자 위령재도 봉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이번 여름 집중 호우 피해로 힘겨운 지역피해 주민에게 조금 이나마 위로를 드리고자 성금을 마련했다. 지역에 빠른 피해복구를 기원 한다."며 수재민들이 하루 속히 일상으로 회복하기를 서원했다.

이철우 경북조지사는"태고종의 중진 스님들이 수해를 입은 경북도민을 위해 성금을 전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조속한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화답했다.

이어 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영주 봉화 지역 집중 호우피해 사찰인 봉화 약수암과 영주 태곡사 주지스님에게 성금 2백만원 씩을 전달하고 피해사찰 스님에게 위로를 전했다.

김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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