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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시: 2023/10/04 05:37:52  김종열
조계종 제24교구 본사 봉선사 주지에 호산 스님 임명
상월정신 계승 교구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9월27일 제25교구본사 봉선사 주지에 호산스님을 임명했다. 진우 스님은 호산 스님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37대 총무원장으로 취임하여 지난 1년간 동고동락하면서 종단을 이끌어 왔는데 그간 경험을 바탕으로 교구장 역할을 잘 수행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계종 제24교구 본사 봉선사 주지에 호산 스님이 임명됐다.

 이에 봉선사 신임 주지 호산스님은 “지난 1년여간 배운 가르침을 잘 새기면서 봉선사의 발전이 곧 종단의 발전임을 알고 불교중흥에 노력하겠다”며  “상월정신을 계승하면서 전법과 포교, 불사와 복지 등을 통해 교구발전에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봉선사 비구니회장 법인 스님(의정부 대원사 주지)은 아미타불교요양병원 후원금 5000만원을 종단에 전했다.

 신임 조계종 제25교구본사 봉선사 주지 호산 스님은  종진 스님을 은사로 1980년 수계(사미계) 하였으며, 상원사, 용문사 주지, 수국사 주지 및 제16, 17대 중앙종회의원, 중앙종회 사무처장, 총무원 총무부장, 상월결사 총도감 등을 역임했다.

김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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