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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시: 2023/10/31 06:17:25 김종열

조계종 연애인 전법단 포교원장 선업 스님 예방
연말 불우이웃돕기 등 적극적인 활동에 박차

조계종 연예인전법단 대표 배우 임혁씨를 비롯한 불자 연예인들이 신임 포교원장 선업스님을 예방하고 다양한 연얘활동을 통해 종단의 최대 슬로건인 전법에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연애인 전법단이 포교원장 선업 스님을 예방하고 구체적인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연예인전법단 사무총장 이한규(주간불교신문 주간), 연예인 대표 임혁씨와 가수분과 부위원장 진미령, 가수 김혜연, 박정식 씨, 연극인분과 위원장 독고랑씨등 전법단에서 소속예술인들이 10월 30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포교원장 집무실에서 포교원장 선업스님을 예방했다.

전법단 대표 배우 임혁 씨는 "이제는 백마디 말보다 행동으로 전법활동에 나서겠다"며 "전법단원들이 마음을 모아 연말 불우이웃 돕기 바자회와 송년법회도 열 계획"이라며 "단원들이 합심해 활발한 활동을 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포교원장 선업스님은 "바쁜 와중에 많은 연예인들이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부처님 가르침을 전하는 게 쉽지만은 않겠지만 열심히 활동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연예인전법단장인 총무원 기획실장 우봉스님의 지원 아래 단원들이 결속력 있게 활동하면 좋은 결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포교원에서도 연예인전법단의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이날 예방에는 포교원 포교국장 선보스님을 비롯해 국악인 장광혁씨, 가수 임지민, 이현주씨 등 각분과위원들과 장정화 자문위원장, 박찬효 협력지원단장 등이 배석했다.

김종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