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과 춤 문화공유… 한국 전통문화 체험도
동대 일산한방병원 등 무료진료, 발마사지도
아시아 여러 나라의 음악과 춤을 통해 문화를 공유하는 이주민 문화축제가 강화도 전등사에서 개최된다.
강화도 전등사 (주지 승석스님)는 28일 제12회 이주민 문화축제에 태국, 베트남, 몽골,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네팔, 캄보디아, 미얀마,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인도 등 1000여 명의 이주민들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전등사 이주민 문화축제는 각 나라의 음악과 춤을 통해 문화를 공유하고, 이주민들이 한국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문화의 이해를 돕는데 그 목적이 있다. 또 이주민들이 한국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이주민들에 대한 배려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서다.
이날 이주민들은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한국전통 문화를 체험하고 전등사에서 준비한 점심을 함께 한다.
축제에는 동국대학교 일산한방병원과 경찰병원의 무료진료와 동방대학원 대학의 위락치유, 주 재회 사랑의 약손 봉사단의 발 마사지 등 이주민들을 위한 봉사가 진행된다.
http://www.bulgyonews.co.kr/news/34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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