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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통문화 연꽃등 만들기 체험을 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
천태종 나누며하나되기(총재 무원 스님·천태종 총무원장)가 3월 12일 인천 거주 고려인 25명을 대상으로 ‘고려인 동포와 함께하는 한국전통문화·역사평화 탐방’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우크라이나 전쟁 피난민과 러시아 등지에서 온 고려인들을 격려하고, 고려인들의 안정된 한국 정착을 돕기 위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둘러보는 역사탐방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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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봉길기념관에서 독립운동 나라사랑 함양을 고취시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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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고궁박물관을 탐방한 후 조선역사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
참가자들은 먼저 윤봉길 의사 상하이 의거 91주년을 맞아 윤봉길 의사 기념관을 방문해 애국 독립정신을 기리고 고려인 3.4세 후손으로 선조들의 독립정신을 고취하고 경복궁·국립고궁박물관을 찾아 고국의 역사에 대해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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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문사에서 참가자들이 처음으로 연꽃등 만들기 체험을 했다 |
또한 서울 관문사(주지 무원 스님)에서 템플스테이를 통해 부처님 가르침을 상징하는 ‘연꽃등 만들기’와 ‘사찰 음식’ 등 불교문화를 체험했으며, 대불보전에서 각자의 소원을 빌었다.
행사 참가자인 김 타티야나씨는 “3명의 가족과 함께 참여 했는데, 싱그러운 봄날에 나들이로 하고 푸짐한 선물도 받고 행복한 하루가 되었다고 하면서 ‘고려인’에 대한 관심과 동포애에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이한규 기자
http://www.bulgyonews.co.kr/news/37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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