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덕사 주지 탄성 스님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금산 삼덕사(주지 탄성 스님)은 지난 4월 26일 오후 7시부터 불기2569년 부처님오신날 점등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주지 탄성 스님은 박범인 금산 군수에게 불우이웃돕기 성금 5백만원을 전달했다.
천태종 사회부장 도선 스님이 점등 법문을 하고 있다
이날 삼덕사 점등법회 법사로 나선 천태종 교육부장 도선 스님은 점등 법문을 통해 “불기2569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삼덕사는 환하게 봉축등을 밝혀 아기 부처님께서 일대사인연으심을 찬탄하고 있다. 오늘 점등법회에 동참한 불자님들을 물론 금산 군민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삼덕사 주지 탄성 스님은 “불기2569년 부처님오신날 점등법요식에 종단 대덕 스님들과 금산군 박범인 군수님과 내외귀빈들이 동참하여 더욱 점등 법회가 의미 있다. 우리 사찰에서 불자님들이 정성으로 마련한 불우이웃돕기 성금이 잘 사용되기를 부처님 전에 기원올리겠다.”고 말했다.
탄성 스님이 박범인 금산 군수에게 불우이웃돕기 성금 5백만원 전달하고 있다
박범인 금산군수가 축사를 하고 있다
박범인 금산 군수는 “삼덕사는 지역의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솔선수범하여 앞장서 왔다. 특히 올해도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내놓아 지역의 독거 어르신들과 어린이들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삼덕사 경내를 밝히는 봉축 장엄등과 연등
이날 삼덕사 점등법회에는 천태종 사회부장 도선 스님을 비롯 삼덕사 주지 탄성 스님, 동해 삼락사 주지 거해 스님, 박범인 금산 군수와 관내 내빈들, 김재권 신도회장과 불자 1백여명이 동참했다.
금산=김종기 기자
http://www.bulgyonews.co.kr/news/38858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0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