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포교원장 범해 스님은 5월 2일 오전 10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포교원장 집무실에서 연예인전법단장 우봉 스님(화계사 주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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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계종 포교원장 범해 스님이 연예인전법단장 우봉 스님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
포교원장 범해 스님은 임명장을 수여하며 “포교는 우리 종단에 있어 의미 있는 일이기에 연예인 전법단을 잘 이끌기를 바란다”며, “연예인들과 함께 부처님의 가르침이 잘 전해지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우봉 스님은 “전법단장으로서 산중불교를 탈피하고 각 분야의 여러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하며 연예인전법단을 잘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불자가수회 김국환 회장은“우리 연예인전법단의 운영이 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불자연예인들이 신심을 바탕으로 단장 스님과 함께 포교에 전념하겠다”고 했다.
임명식이 끝나고 포교원장 범해 스님은 불자가수회원 김국환, 진미령, 왕소연, 배아현, 이현주, 이한규 사무총장에게 직접 108 염주를 목에 걸어주며 앞으로의 활동을 격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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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교원장 범해스님이 임명식을 마치고 참석한 연예인전법단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
연예인전법단은 2022년 5월 27일 조계종 포교원의 10번째 전법단으로 출범했다. 150여명이 넘는 연예인을 초청하여 조계사 대웅전에서 창립법회를 봉행했다.
신임 연예인전법단장 우봉 스님은 제6기 포교위원회 위원, 중앙종회 사무처장, 화계사 주지, 체육인전법단 지도법사, 서울시의회 불자회 지도법사를 맡고 있다.
이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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