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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락회원작품 하남 동사지 석탑(보물) |
(사)한국불교사진협회(이사장 최금란)는 5월 23일~5월 29일까지 법련사 불일미술관에서 부처님오신날 제28회 회원전 ‘옛터를 지켜온 불탑’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제17회 청소년불교사진공모전 수상작품 17점도 함께 전시된다.
매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열리는 회원전에 사지寺址에 홀로 옛터를 지키는 석탑 및 외국의 석탑 등이 작품으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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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장헌 고문 정읍 은선리 삼층석탑(부물) |
한국불교사진협회 최금란 이사장은 “전시 주제를 옛 사지寺址 문화재 중에서 ‘탑’을 선정한 것은 우리가 나아가야 하는 길을 묻는 것에서부터 출발했으며, 오랫동안 옛터를 지켜온 탑을 바라보며 불교사진예술이라는 하나의 갈래 안에서 협회 회원들이 일 년 동안 전국의 산야를 누비며 만난 여러 탑의 이야기 속에서 겹겹이 천년의 세월을 전해주는 탑.. 그리고 불심 진리 문화 등 많은 이야기를 한 장의 사진으로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서울전시는 5월 23일 오후5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5월 29일(7일간)까지 법련사 불일미술관에서 전시되며, 대구전시는 6월6일~11일(6일간)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제3전시실에서 개최된다. 광주전시는 6월 13일부터 22일(10일간)까지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각각 개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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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 이향령(대전외고) '빗속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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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상 백유나(여주여) '감사함을 담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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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상 김수종(도농고) '소망은 등불을 밝히고' |
제17회 청소년 불교사진 공모전 수상작 시상식도 함께 열리는데 이번 공모전 대상에는 대전외국어고등학교 1학년 이향령 학생의 ‘빗속에서’ 와 금상에는 여주여자중학교 2학년 백유나 학생의 ‘감사함을 담아’가, 은상에는 도농고등학교 2학년 김수종 학생의 ‘소망은 등불을 밝히고’와 보문고등학교 3학년 박재현 학생의 ‘내 손 안에 부처님’가 각각 선정됐다.
이한규 기자
http://www.bulgyonews.co.kr/news/37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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