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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한구 이사장이 7기 대원불교학술 콘텐츠 공모 당선자에게 증서를 수여했다 |
(재)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 이한구)은 불교의 현대화·생활화·대중화라는 재단의 설립 취지를 새롭게 조명하고, 불교를 오늘의 현실에 맞게 연구하고 수행하는 연구자(단체)를 지원하기 위해 실시했던 <제7기 대원불교 학술·콘텐츠 공모>에 대한 최종 당선작을 확정하고, 오늘(5월 23일) 증서 수여식을 거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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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술부문 백원기 동방대 석좌교수 |
이번 대원불교 학술·콘텐츠 공모는 지난 1월 공고를 낸 이후 3월 17일까지 접수된 총 81편(학술 45편, 콘텐츠 36편)의 학술 및 콘텐츠에 대해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학술부문 10편과 콘텐츠부문 10편 등 총 20편을 선정하였으며, 세부적으로 보면 학술부문에 저서 2편과 번역서 8편을, 콘텐츠 부문에 만화 1편, 동화 1편, 불교다큐멘터리 1편, 수행프로그램 개발(실행) 7편이다.
학술부문 저서 2편은 김성구(이화여대 명예교수)의 ‘양자역학과 상대성이론으로 풀어본 반야심경’집필과 백원기(동방문화대학원대 석좌교수)교수의 ‘만해의 생명존중과 자비실천의 이해’ 집필이 선정되어 각각 1,2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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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부문 우정석 씨 |
번역서 8편으로는 권서용(부산대 강사)의 <禪と唯識-悟りの構造> 번역으로 1,000만원이 지원됐으며, 김한상(동국대 불교학술원 전임연구원)의 Modernism> 번역이 1,200만원, 박찬국(서울대 교수)의 번역이 1,200만원, 양윤희(경희대 비폭력연구소 연구원)의 번역이 1,000만원, 우정석(프리랜서 번역가)의 번역이 1,200만원, 정천구(바까데미아 연구원), 번역이 1,200만원, 최성호(독일 라이프치히대 연구원), 번역이 1,200만원, 허우성(경희대 명예교수)의 번역이 500만원 지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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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텐츠 만화가 한정우 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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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행프로그램 개발 김안나 교수 |
콘텐츠 부문 10편은 만화가 한정우 씨의 <법상 스님의 ‘마음공부’ 이야기> 작업이 700만원, 동화는 오해균(가릉빈가소리 대표, 한국불교아동문학회 감사)의 <동화야 나랑 놀자(부처님 이야기)> 작업이 700만원, 불교 다큐멘터리는 대구BBS불교방송(대표 : 법보 스님)의 <라디오 다큐멘터리 ‘한바탕 흥겹게 놀아보세’(重弄一場)> 제작이 500만원이 지원됐다.
수행프로그램 개발(실행)로는 김민석(동대사대부속여중 교법사)의 불교를 읽다>, 500만원, 김안나(서울불교대학원대 초빙교수)의 <불교수행에 기반한 간접외상 치유 8주 프로 그램>이 500만원, 박주연(한산 스님, 조계종 일상다감사 지도법사)의 <일상다감사 명상과 감사일기 프로그램 개발과 실행>이 500만원, 이수민(신나는공예세상 대표)의 <패널시어터 부처님 동화(오감을 깨우고, 마음 근력을 키우는)>이 500만원, 장경화(자목 스님, 동국대 와이즈캠퍼스 교수)의 <마음챙김을 기반한 죽음준비 교육 프로그램(그림책으로 죽음을 명상하다)>가 500만원, 불교여성개발원(대표 : 이기향)의 <세대가 함께 하는 ‘불자를 위한 실생활 가정의례’ 시연 및 발원문 쓰기 체험>가 500만원, 약천사 신제주불교대학 보리왓(대표 : 성원 스님)의 <깨달음의 그림, 만다라 수행>가 500만원 지원됐다.
제7기 상금 총액은 1억 6,300만 원이며, 최종 선정된 당선자와 당선 단체에게는 각각 1,200만원에서 500만원의 상금이 지원됐다.
대원불교 학술·콘텐츠 공모는 제1기~제7기(2020년~2023년 상반기)까지 127편에 대해, 총 11억 3,000만원을 지원했으며, 공모 당선작의 총서 출간 작업을 통해 현재까지 <대원불교학술총서> 5권과 <대원불교문화총서> 2권을 발간했다.
선정자는 약정서 체결을 통해 결과물을 2년 이내에 제출해야 하며, 최종 결과물 중 일부는 심사를 거쳐 향후 총서(대원불교학술총서, 대원불교문화총서)로 발간할 계획입니다.
이한규 기자
http://www.bulgyonews.co.kr/news/37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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