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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가자들이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통일을 염원했다 |
(사)나누며하나되기는 지난 9월 9일 청소년들에게 나라사랑의 마음과 평화의 소중함과 통일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증대시키기 위해 한국전쟁 정전 70년을 맞아 경기도 의정부시 청소년 52명을 대상으로 경기청소년 통일 감수성 기르기 역사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통일감수성 역사탐방은 통일교육협의회 후원으로 파주시 임진각, 독개다리, 경의선 철도, 망배단과 DMZ생생누리 체험관, 6·25전쟁 납북자 기념관, 오두산 통일전망대 등을 탐방하고 민족의 비극인 한국전쟁의 치열했던 흔적을 살피고 나라를 위해 고귀한 희생을 하신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분단된 남북의 올바른 인식을 통해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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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가자들이 임진각에서 평화를 외치고 있다 |
참가한 학생들은 DMZ생생누리 체험관에서 셔틀라이더, 드론 라이더, DMZ 비밀의 숲, DMZ 생생동물원, DMZ 디지털 사계, DMZ 248, LED 숲, 미디어 월 실감 미디어 체험을 통해 색다른 경험을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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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계자가 6.25전쟁 납북자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진행된 통일감수성 기르기 수업을 통해 소통을 위한 대화와 협력의 방법에 대해 배우고 온라인 통일골든벨을 통해 남과 북의 문화와 정보에 대해 배우는 의미 있는 역사탐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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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가가들은 소통을 위한 대화와 협력을 배웠다 |
역사탐방 참가자 조원빈 학생은 “2분의 통일교육 선생님의 구체적이고 상세한 한국전쟁에 대한 설명과 현장수업을 통해 분단된 나라의 아픔을 느끼게 했다” 며, “전망대에서 바라본 북녘 땅의 고요한 모습을 보면서 이리 가까운 곳을 70년 동안 가지 못하는 현실에 하루빨리 평화와 통일의 시간이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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