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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시: 2023/09/19 12:14:19  이한규
은해사 문중합동 추모다례재 봉행
고경 법전 대종사, 덕근, 학명, 일타, 혜업, 혜인, 성진스님 등 다례제

사부대중이 다함께 삼귀의례를 하고 있다

 

조계종 제10교구본사 은해사(주지 덕조스님)는 9월 17일 경내 육화원에서 진행된 문중합동 추모다례재에 은해사 조실 법타 대종사, 회주 돈명스님, 주지 덕조스님과 문도스님들과 각 본 말사스님, 한세현 은해사 신도회장, 주호영 국회의원 등 사부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문중합동 추모다례제는 한국불교사에 큰 족적을 남긴 근·현대 중흥조를 추모하는 문중합동 추모 다례재이다.

 
다함께 부도탑을 참배했다

 

다례재는 부도탑, 조사전 참배를 시작으로 삼귀의례, 주지스님 인사말, 행장소개, 큰스님 육성법문, 헌향, 헌화, 조실 법타 대종사 법어, 추모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조실 법타 대종사가 헌향을 하고 있다

주지 덕조 스님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조실 법타 대종사는 “스승들의 큰 가르침을 실천하고 정진하는 수행자가 되자”고 설했으며, 주지 덕조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잘한다고 하지만 부족한 점이 많다며 열심히 정성껏 다하겠다”며,“많은 문중스님들께서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문도스님들이 참배를 하고 있다

문중스님들이 추모다래재를 마치고 단체 기념촬영을 했다
 

은해사는 2021년부터 매년 음력 8월3일 고경 법전 대종사를 비롯해 덕근, 학명, 일타, 혜업, 혜인, 성진스님 등 은해사 승풍진작에 힘쓴 선사들을 기리는 합동 추모다례재를 봉행하고 있다.

 

경북 은해사=김영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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