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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5일과 6일 양일간 4개 권역별로 템플스테이 운영사찰 주지 스님 간담회를 실시했다. 사진은 10월5일 오전 서울과 경기·인천지역 주지 스님을 대상으로 열린 간담회 모습 |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명스님)은 지난 10월5일과 6일 양일간 템플스테이통합정보센터 3층 화엄실에서 4개 권역별 「2023년 템플스테이 운영사찰 주지스님 간담회」를 실시했다.
5일 오전 10시에 템플스테이 주요 정책을 논의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상호 협력 및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서울‧경기‧인천지역 주지스님 간담회가 진행됐으며, 오후 2시부터는 경북‧경남‧대구‧부산지역 주지스님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6일 오전 11시에는 강원‧충청‧제주‧세종 지역 주지스님과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전북‧전남‧광주지역 주지스님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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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원명 스님이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첫날, 서울경기인천지역 템플스테이 사찰 16곳 17명의 스님이 참석한 간담회에서는 ‘청년 템플스테이 확대방안’과 명상프로그램 개발 및 확대 방안’ ‘템플스테이 체험권 활용방안’ 등을 각각 논의했다. 불교문화사업단에서는 템플스테이 운영사찰에 보급이 가능한 명상프로그램 개발을 추진 중에 있다고 보고했다.
사업단에서 템플스테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향후 가장 해보고 싶은 템플스테이 1위가 ‘명상·참선프로그램’ 였으며, 외국인 템플스테이 선호 프로그램에서는 ‘명상(자비수관, 가행정진)이 각각 1위로 차지했다.
‘청년(대학생, 군인 등) 템플스테이 확대 방안’에서는 2024년 상·하반기에 각 1회씩 청춘 템플스테이 주간을 시행(2~4주)하여 참가자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전등사 주지 여암 스님은 수능이 끝난 고3 수험생들을 위한 수험생 템플스테이를, 심택사 주지 효탄 스님은 어린이를 비롯해 청소년까지 범위를 확대해서 템플스테이를 시행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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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템플스테이 우수 사찰 시상식에 조계사가 템플스테이 최우수 운영사찰로 선정되어 명패를 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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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템플스테이 우수 사찰 시상식에 금강정사가 템플스테이 우수 운영사찰로 선정되어 명패를 받았다 |
간담회가 끝나고 ‘2022년 평가 우수사찰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는데, ‘템플스테이 최우수 운영사찰’로 화계사, 조계사, 용문사가 선정되었으며, 우수 운영사찰로는 금강정사, 망경산사, 전등사, 천축사가 각각 선정되어 명패를 받았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원명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전국의 템플스테이 운영사찰에서 템플스테이를 열심히 하고 있는데, 문화사업단에서도 원활하게 템플스테이 운영할 수 있도록 잘 뒷받침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한규 기자
http://www.bulgyonews.co.kr/news/37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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