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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시: 2023/11/13 13:03:04 이한규

몽골 이주노동자 40명 초청 한국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진행
11월 11일, 나누며하나되기 한국·몽골 수교 33년 행사

한국불교 이해의 시간

(사)나누며하나되기는 11월 11일 몽골 이주노동자 40명이 초청해 상생과 포용정신을 기반으로 외국인 노동자의 권익향상과 한국전통문화 체험및 춘천광광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한국과 몽골은 수교 33년을 맞이하여 몽골은 “제3의 이웃 국가(제1, 제2 이웃 국가는 국경을 맞댄 러시아와 중국)”로서, 무역, 투자 측면에서의 중요한 동반자이자, 몽골 이주노동자들이 한국에서 일하며 생활하고 있는 중요한 파트너로 우로를 다지고 있다.

한국전통문화소원등 염주만들기 체험

천태종에서는 2010년대부터 몽골대사관과 협력하여 몽골인 체육대회 개최를 시작으로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쳐 왔으며, 이번 행사는 한국생활의 바쁜 일상을 보내는 잠시 잊고 한국 가을의 아름다움과 타국생활의 조금한 위안과 힐링을 주고자 행사를 진행했다.

소양강 스카이워크 관람

오전 일정은 한국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춘천 삼운사에서 불교문화 해설과 연등 만들기, 염주 만들기, 사찰음식을 통해 참가자들은 한국불교를 첫 경험하고 형형색색의 연등을 만드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어 한류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만족감을 표현했다.

강원도 도립화목원 탐방

오후 일정은 소양강 스카이워크, 강원도립 화목원을 탐방해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한국의 자연에 대한 아름다움을 경험하면서 가을날의 웃음꽃을 피우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 참여자 마잉바야르 씨는 “그동안 천태종의 지원에 감사드리며, 오늘은 날씨도 좋고 한국의 아름다운 곳들을 경험할 수 있어 행복한 추억이 되었다”며, “한국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돈도 많이 벌수 있으면 좋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이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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