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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시: 2023/11/17 06:37:13 이한규

정통불법의 재천명 '염불선의 성립과 역사적 고찰'
청화 대종사 탄신 100주년 기념 및 열반 20주기 학술세미나

청화 대종사 근정

청화 대종사 성역화기념사업추진위(공동대표 혜용스님)는 지난 15일 인사동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청화대종사 탄신 100주년과 열반 20주기를 맞아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전남 무안군 운남면 혜운사에서 제12차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화 대종사 성역화기념사업추진위 공동대표 혜용 스님이 세미나와 다례재 계획을 말하고 있다.

청화 대종사 성역화기념사업추진위 공동대표 혜용 스님은 “청화대종사님의 탄신 100주기와 열반 20주기를 맞아 무안 혜운사에서 갖게 되는데, 스님기념관이 완공되어 본격적으로 기념사업을 시작하는 원년이기도 하다”고 했다.

스님은 “이러한 뜻깊은 해를 맞아 스님의 정통불법이 널리 재천명되어 많은 이들에게 이익이 될 수 있도록 첫째 날은 『염불선의 성립과 역사적 고찰』을 대주제로 청화대종사 탄신 100주년 기념 제12차 청화사상연구회 학술세미나를 개최하고 둘째 날은 청화대종사 열반 20주기 다례재를 봉행한다”고 했다.

무안 혜운사 전경

11월 30일 개최되는 세미나에서는 무주당 청화 대종사 행장(行狀) '참 나를 태운 생명의 빛 수레'를 동양미학을 전공한 강행원 화가, 중국불교 전적에 나타난 염불선의 계승과 발전 '정중무상을 중심으로'을 중앙승가대 법상 스님,인도불교 전적에 나타난 염불선의 성립과 계승 '정토삼부경을 중심으로 고찰'을 동국대 조준호 교수가 발표한다.

12월 1일 열리는 다례재는 염주연 BBS광주불교방송 아나운서의 사회로: 벽산무주회 수석부의장 장우 스님의 보리방편문 봉독 , 청화 큰스님 음성법문,벽산무주회 의장 도웅 스님의 청화 큰스님 행장소개에 이어 벽산무주회 문장 용타 스님의 환영사 무안군 서삼석 국회의원, 김산 무안군수의 축사와 조계종 제18교구본사 백양사 주지 무공 스님, BBS광주불교방송 사장, 광주·전남불교 신도회장 김대원, 무안군 사암연합회장 법산 스님, 무안군의회 김경현 의장, 청화불교대학 학장 및 조선대 김영동 명예교수의 격려사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 벽산무주회 부의장 무상 스님의 발원문 봉독과 무상 스님, 대주 스님의 종사영반을 끝으로 다례재는 마무리 된다.

이한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