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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각종은 밀교신문 제21대 편집인에 청효 정사를 위촉했다. |
혜원심인당 주교로 다양한 종무 경험 풍부
종의회 의원·위원장 등 종단 운영 핵심 역할
대한불교진각종 청효 정사가 5월 29일 밀교신문 제27대 편집인으로 위촉됐다.
현재 통리원 기획실장과 제32대 집행부 제1기 기획위원장을 겸하고 있는 청효 정사는 서원도량과 탑주심인당 교화보조를 거쳐 수계심인당, 식재심인당, 상륜심인당, 아축심인당 주교를 역임하고 현재 혜원심인당 주교로 재직하고 있다.
청효 정사는 진각종 종단 운영의 핵심 부서에서 다양한 소임을 맡아왔다. 기획국 법무팀을 시작으로 제34대 사감위원(간사), 제38대 현정부장, 현정원장직무대행, 기획실 기획위원, 예경실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대한불교진각종유지재단 감사, 학교법인 회당학원 감사,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 감사로 활동하며 종단의 재정 투명성 확보에도 기여했다.
종의회에서는 사무국장과 사무처장을 맡았으며, 제13대 종의회 2차 종헌종법개정위원(간사), 제14대·15대·16대 종의회 의원으로 활동했다. 특히 제15대 종의회 종헌종법개정특별위원, 제16대 종의회 행정사회상임분과위원장을 맡아 종단의 제도 개선과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청효 정사는 풍부한 종무 경험과 기획 업무 전문성을 바탕으로 밀교신문의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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