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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수 열사 추모문화제 웹포스터 |
5.18 민중항쟁 45주년을 맞아 2025 김동수 열사 추모문화제가 열사의 생가가 있는 전남 장성군 서삼면 숲실길 27-20 임곡마을 숲실정에서 열린다.
행사는 5월 2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2시까지 진행된다. 김동수기념관 부지에서 현판식도 한다. 기념관은 열사의 발자취를 더듬어 기억과 기록을 담아내고 오월 정신을 이어 나가는 뜻깊은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점심 공양 후 오후 2시 30분에 국립5.18민주묘지 김동수열사 묘소 등 참배하고 오후 3시 30분 전남도청으로 이동한 뒤 해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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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수 열사 생전 모습 |
열사는 1980년 5.18 민중항쟁 시민군이었다. 전남 장성군 서삼면 장산리에서 태어나 서삼초, 장성중, 조대부고를 졸업했다. 당시 조선대 전자공학과 3학년이었고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전남지부장으로 전남도청 항쟁본부 시민수습대책위원으로 활동했다. 항쟁 마지막 날인 5월 27일 새벽, 계엄군의 전남도청 진입에 맞서 싸우다 세 발의 총을 맞고 산화했다.
올해 추모문화제는 열사의 삶과 죽음에 깃든 정신을 추모 계승하고자 설립된 비영리단체 김동수기념사업회를 비롯해 장성군 5‧18민주화운동기념행사위원회, 조선대학교 민주평화연구원이 주최하고, 장성군, 장성군의회, 조선대학교, 증심사, 조선대민주동우회, 대불련광주·전남동문회, 조선대불교학생회동문회 등이 후원한다.
참가 문의 = 김동수기념사업회 사무국장 오도선 010-5503-5675
http://www.bulgyonews.co.kr/news/38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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