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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앙종 스님들이 외국인을 대상으로 ‘선명상’을 지도하고 있다. |
대승불교의 정통 명상법인 ‘선명상’ 수업이 5월 25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4시(한국시간), 분당 보라선원(수내역 2번·3번 출구 도보 2분)에서 영어와 스페인어로 동시에 진행된다. 수업은 온라인(Zoom)과 오프라인 모두 참여 가능하며, 종교, 인종, 연령, 명상 경험에 관계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미국에서 출가한 현안 스님, 중국 베이징 출신의 현진 스님이 영어로 지도하며, 스페인어 통역은 현수 스님이 맡는다. 참가자는 한국은 물론 미국, 유럽, 호주 등 세계 각지에서 함께하고 있으며, 요청 시 프랑스어, 독일어, 포르투갈어 통역도 제공된다.
‘선명상’은 단순한 이완이나 기분 전환을 넘어서 선정(禪定)의 힘을 체계적으로 키우는 수행법이다. 마음챙김이나 위빠사나 등 현대 명상법보다 깊이 있고 넓은 수행 체계를 제공하며, 몸과 마음의 건강 증진, 일상에서의 문제 해결 능력 향상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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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안 스님 |
현안 스님은 “선명상에서 꾸준히 발전하려면 풍부한 경험을 갖춘 지도자의 도움이 필수”라며, “현대 사회와 서양 문화에 익숙한 세대들이 바르게 이해하도록 하고, 지속적인 격려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스님은 이어 “이번 프로그램은 언어의 장벽 없이 선 수행을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전 세계 명상 수행자들의 활발한 참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 문의 및 신청
▲ 국내 거주자 = 010-5338-8699 (이름·거주 지역 기재)
▲ 해외 거주자 = 카카오톡, WhatsApp, 이메일 europe@chanpureland.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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