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의 자비·상생 정신 실현할 적임자”
 |
| ▲ 5월 29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지지 선언식 |
불자1,080인이 5월 29일 국회 소통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불교본부가 주관한 공개 발언 자리에서 “지금 대한민국은 불타는 집과 같은 위기 속에 있으며, 2024년 12월 3일의 내란은 여전히 정리되지 않았다”면서 “민주주의를 무너뜨리고도 책임지지 않는 세력에 대한 책임 추궁과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언급했다.
이들은 또 우리 불자들은 “파사현정(破邪顯正)의 정신으로 내란의 실체를 밝혀 책임을 묻고, 지혜로운 리더십으로 경제와 안보 위기를 극복하고, 동체대비(同體大悲)의 마음으로 사회를 통합해 갈등을 치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어 “지금은 대한민국의 지도자를 선택해야 할 중요한 시기”라며, “불자 1,080인은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간절한 바람으로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천명했다.
이날 지지 선언 자리에는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김병주·김영배·김준혁·김상욱 종교(불교)본부장과 김상기 상임위원장, 김학규 직할교구신도회장, 이석환 동국대 교수, 양태정 불교리더스포럼 변호사, 권기식 한국불교태고종 정책자문위원, 박용섭 금산사 청년경제인불자회장 등이 동참했다.
http://www.bulgyonews.co.kr/news/38953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0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