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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시: 2020/03/20 15:05:35  이한규
조기형의 맛이야기(6)
茶 맛의 효과

는 영양으로 에너지를 주고, 맛으로 만족을 준다. 맛의 효과는 정서적 안정과 몸의 기능적 활성을 도모한다. 맛은 감정을 유발하는 도구이다. 맛을 인식함에 있어 번역 하는 방법에 따라서 결과는 달라진다. 맛에 대한 기본의 정보가 얼마나 많이 축적되어 있고, 어떻게 정리되어 있는가에 따라서 맛을 효과를 다르게 발휘한다. 맛은 단지 반응을 일으킬 뿐이지만, 맛을 번역하는 사람의 정보해석 능력에 의해서 그 효과는 결정 된다.

 

맛의 정보

맛이란 무엇인가에 대하여 사람마다 설정되어 있는 기준이 다르다. 그래서 맛의 기준과 맛의 구성에 대한 정보가 필요하다. 하지만, 맛에 대한 정보를 찾기는 매우 힘들다. 맛은 감각으로 연결되어 방대한 정보를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맛에 의한 정서적 반응에 대한 정보 또한 구하기 어렵다. 맛의 역할에 대한 정보를 집대성하기는 거의 불가능할 정도이다. 왜냐하면 사람의 생활에서 일어나는 모든 과정이 맛의 인식과 반응에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맛의 역할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사람에 의식성장에 대한 정보를 규합하고, 정리해야 하는 데 이 분야는 심리와 철학 그리고 종교와 생활, 사회로 나누어져서 융합이 어렵다. 정신문화에는 막연하게 정리된 정보로 의식의 성장을 개념으로 정리하여 다양한 소리로 확산되어 있다. 맛을 파악하여 깊이 들어가면 결국 진화에 이른다. 맛의 정보는 이렇게 의식으로 연결되어 정보의 무한영역까지 연결되어 있다. 이렇게 방대한 맛의 정보를 기반 해야 하는 데 편협 적으로 맛을 분석하고, 번역한다. 그래서 자신의 만족을 위해 연결시킨다.

 

맛의 환경

맛이 주는 효과는 맛을 즐길 때의 환경이 대부분 지배한다. 를 만들 때 과정, 의 숙성도, 를 만든 사람의 역량, 의 정보를 얼마나 많이 확보했는가에 따라서 맛을 인식하는 데 도움을 준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의 가격이다. 어떤 경로를 거쳐서 결정되는지 모를 가격은 의 맛에 영향을 준다. 茶器에 대한 정보 또한 마실 때의 환경을 주도할 정도이다. 茶器의 관심은 에 대한 정보가 많을수록 가치부여를 높이기 때문에 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표적이 된다. 茶禮를 마시는 사람의 품격이 반영된다. 이래서 맛을 이루어가는 주변 환경에 대한 이해를 구하게 된다.

 

이때 누구랑 마시는가와 어디서 마시는 가는 맛의 환경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맛을 즐기는 데 맛이 자리한 환경으로 인해 맛의 결과를 흔들어 놓기도 한다. 맛의 환경을 좋게 하는 데는 시간과 돈 그리고 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필요하다.

 

맛의 환경 기준은 자신만의 정보로 설정되어 있다. 를 즐기는 성향에 따라서 투명한 등급으로 매겨져 있다. 겉 보이지는 않지만, 자신의 역량에 걸맞은 단계로 설정되어 있다. 자신의 환경은 이를 기준하여 체계적으로 발전하기를 도모한다. 그래서 다른 단계에 이른 사람들과 암시적으로 구분한다.

 

맛의 인식

맛은 환경에서 주는 역할도 있지만, 그 맛에 대한 반응 물질을 얼마나 많이 인식하는가에 따라서도 다르다. 맛을 인식하는 방법은 누구나 다르다. 같은 일지라도 인식방법이 다르기에 그 맛을 다르게 이야기 한다. 자신에게 정해진 맛은 집중하는 방법에 의해서 결정된다. 맛을 집중하기 위해 훈련하는 사람은 드물다. 맛의 인식을 훈련하지 않으면 대부분 환경의 지배로 인해 일어난다. 인식의 훈련 없이 맛의 독자적 역량을 그대로 발현하는 것은 어렵다.

 

를 다루는 전문가들은 자신만의 방법으로 인식하는 훈련이 되어 있어서인지, 환경의 지배를 받는다. 는 백년 되었고, 유명한 사람이 만들었으며 깨끗한 창고에 보관되고 있었다는 말로 맛의 가치를 높인다. 茶器의 훌륭한 디자인에 매료되어 맛의 가치를 높이는 경우도 있다. 맛의 인식은 개개인의 소관이다. 집중하는 습관은 평소 생활에서 만들어진다. 어릴 때부터 쌓인 집중 능력이 청소년기에 굳어지면서 지금에 이르지만, 지금의 기분 상태가 인식을 좌지우지할 때가 많다. 그래서 맛을 인식할 때 그 감동이 들쑥날쑥 한다.

 

맛의 효과

를 영양학의 관점으로 보면 비타민을 비롯하여 다양한 종류의 영양물질이 함유되어 있다. 로 인한 영양학의 효과는 최소 4시간에서 8시간이상 걸린다. 소화 흡수로 인한 지체시간을 계산해야 되고, 흡수율 또한 중요한 요소이다. 그런데 맛은 차를 마시기 전부터 쏟아지는 도파민에서 시작된다. 로 인해 올라가는 몸의 온도는 매우 커다란 효과이지만, 이로 인한 기분 또한 좋아지고, 근육이 이완된다. 맛의 효과는 즉각 발현된다. 너무도 빠른 효과로 인해 맛의 기능을 놓치는 경우가 있다.

 

맛은 대부분 휘발성효과를 낸다. 장점이면서 단점이다. 맛의 가치를 어떻게 활용하는가에 따라서 맛의 효과는 달라지는 데 맛의 순수한 느낌을 깊게 인식하여 맛의 효과를 극대화 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이때의 맛은 여운을 길게 하여 에 대한 도를 연결하는 과정이 된다. 맛은 백가지 얼굴을 가지고 있다. 어느 방향에서 바라보는가에 따라서 보이는 모습이 다르다. 맛을 어떻게 바라보는가에 따라서 다르다. 이러한 맛의 실체는 감각의 반응에서 결정된다. 맛의 효과는 감각을 다루는 연습의 함량에 따라 결정된다.

                                                                                                                 다음호에 계속 

맛 평가사 조기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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