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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 송광사 템플스테이 지도법사스님과 참가자들이 숲길포행을 하고 있다 |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스님)이 전라남도와 손잡고 ‘전라남도 템플스테이 참가자 남도패스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문화사업단은 8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템플스테이 예약 홈페이지에서 전라남도권 사찰을 예약한 참가자 총 500명에게 1만원 상당의 남도패스를 무료 증정한다.
대상 사찰은 구례 화엄사, 순천 송광사, 장성 백양사 등 총 21곳이다. 해당 기간에 템플스테이를 신청한 참가자들은 각 사찰에서 선착순으로 남도패스를 지급받을 수 있다.
문화사업단장 원경스님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전라남도권 템플스테이의 활성화를 위해 전라남도청과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수려하고 너그러운 자연이 깃든 전라남도권 템플스테이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에서 후원하는 남도패스는 광주시 및 전라남도의 주요 관광지와 숙박, 음식점, 레저시설 등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다.
전국 어디서나 사용 가능하며, 전라남도 지역 가맹점에서 사용 시 최대 50%까지 현장 할인이 가능하다.
전남지역 템플스테이 사찰은 능가사를 비롯해 대원사(보성), 대흥사, 도갑사, 무각사, 무위사, 미황사, 백련사(강진), 백양사, 불갑사, 선암사(순천), 송광사(순천), 신흥사(완도), 쌍봉사, 연곡사, 운주사, 정혜사, 증심사, 천은사, 화엄사, 흥국사(여수) 등 총 21곳이다.
이한규 기자
http://www.bulgyonews.co.kr/news/35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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