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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현숙 후원회장이 김윤기 환자에게 치료비를 전달했다 |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대종사)는 지난 11일 본부 회의실에서 환자 치료비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일면 스님을 대신해 정현숙 후원회장이 김윤기 환자에게 치료비를 전달했다.
6월 치료비 지원 선정환자는 김윤기(가명/남/61세/좌안 수포각막병증) 환자로 2018년 7월 각막이식수술을 받았으나 거부반응 및 지속적인 악화로 각막이식 재수술이 필요한 상황인 김윤기 씨는 아내와 함께 치킨 집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계속적인 적자로 시각장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직접 배달 일을 하는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 치료비 마련을 위해 적극적인 자세로 생활하고 있으나 경제적인 상황이 쉽게 나아지지 않아 수술비를 마련하지 못해 각막이식 수술을 계속해서 미루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생명나눔실천본부는 매달 발행하는 「행복한 빈손」 소식지를 통해 환자의 사연을 알렸고 치료비 200만 원을 모금하여 전달하게 됐다.
정현숙 후원회장은 “많은 분들께서 정성으로 모금해주신 치료비로 하루빨리 병세가 호전되셨으면 좋겠다.”며, “힘든 치료과정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마시고 꼭 이겨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한규 기자
http://www.bulgyonews.co.kr/news/36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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