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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시: 2021/09/27 14:00:36  이한규
배길몽 작가의 상식 뒤집기(4회)
빅뱅과 창조는 허구다

종교를 올바르게 이해하려면 먼저 우주의 작동 원리를 이해해야 한다. 실증적으로 확인된 것만 믿는 것을 소위 과학이라 하고 그렇지 않은 것을 믿으면 종교에 해당된다. 그런데 인간이 하는 행위는 종교라는 이름이나 형식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거의 모두가 종교행위에 해당된다. 사람들은 대부분 잘못된 지식, 편견, 아집 등과 같이 사적인 믿음 즉 개인적인 종교에 근거해서 행동한다. 그런데 과학에도 오류가 많고 따라서 잘못된 과학을 맹목적으로 믿는 것도 일종의 종교에 해당된다.

 

배길몽 작가

 

인간이 가진 지식은 진실이 아닌 것이 많지만 오해나 세뇌를 통해서 얻어진 정보가 점점 진실처럼 믿겨지면서 일종의 신앙이 만들어진다. 그런 현상은 종교는 물론 학문 세계에서도 발생하는데 인문학은 물론 자연과학에서도 빈번하게 나타난다. 종교와 현대물리학은 공통점이 있다. 종교가 확인 불가능한 영적 세계를 주장하는 것처럼 현대물리학도 인간이 가볼 수 없는 먼 우주나 인식이 불가능한 미시의 세계를 논하므로 잘못된 주장이나 이론이 통용될 수 있으며 많은 사람을 오도할 수 있다.

 

자연의 질서를 다루는 물리학은 수학을 기본도구로 사용하고 있다. 그런데 자연은 수학적 모델로 일사분란하게 작동하는 것이 아니므로 지나치게 수학에 근거한 과학은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 필자가 대학을 다닐 때에 교양 학점을 취득하기 위해서 현대물리학 강의를 들었는데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많았다. 대부분의 물리학자들도 현대물리학을 이해하는데 매우 어려움을 겪지만 그들은 열심히 공부해서 마침내 자신이 난해한 현대물리학을 이해했다고 착각한다. 그런데 오랜 세월이 흐른 다음에 필자는 필자가 왜 학창시절에 현대물리학을 잘 이해하지 못했는지 깨달았다. 현대물리학은 대부분 진리가 아니라 공상과학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처럼 이론에서 주장하거나 예측한 일이 현실에서 일부 검증이 되므로 이론의 타당성을 인정받을 수도 있지만 그런 현상이 전혀 다른 이유 때문에 발생할 수도 있음을 검토해봐야 한다.


우주에는 한쪽으로 기우는 존재나 법칙이 있으면 그 반대쪽으로 기우는 존재나 법칙도 병존해야 균형을 이룰 수 있고 그래야 변화와 복원을 통한 순환(윤회)이 가능하다. 그러므로 여러 가지 과학 법칙 중에서 한쪽으로만 일방적으로 작용하거나 무한대의 조건을 만족시키는 법칙이나 이론은 모두 잘못된 것이다. 만약에 핵분열이나 핵융합의 과정에서 물질이 에너지로 변하면서 점점 물질의 총량이 줄어들기만 하고 물질 생성이라는 가역 반응이 일어나지 않으면 언젠가는 우주에서 물질이 사라지고 천지창조 이전의 상태로 되돌아가고 만다. 열역학 제2법칙(엔트로피의 증가)이나 빅뱅이론처럼 한쪽으로만 흐르는 현상만 있다면 우주는 복원력을 잃게 되며 복원력을 잃으면 되돌아오는 순환은 없어지게 된다. 일방적으로 한 쪽으로만 작용하는 법칙은 우주 전체를 보지 못하고 한시적이며 제한된 곳에서만 일어나는 현상을 설명하는 국지적인 이론이며 조물주의 창조능력(복원능력)을 짝으로 해야만 완전해지는 엉터리 이론이다. 현재의 과학 이론들 특히 천체물리학 이론은 우주를 혼자서는 다시 복원하지 못하는 반신불수 이론이다.

 

과학자들은 고전물리학으로 우주의 현상을 설명하기가 어려워지자 새로운 현대물리학을 개발했다. 그런데 현대물리학은 고전물리학으로부터의 진화가 아니라 전혀 새로운 학문의 창조다. 왜냐하면 현대물리학은 고전물리학과 연결되지 않는 갭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고전물리학의 기본이론(힘과 운동)만 잘 이해하면 전자기파, , 중력, 암흑물질, 암흑에너지, 블랙홀, 별의 생성과 소멸은 물론 만유인력으로 설명하지 못하는 우주의 현상과 상대성이론이나 에너지양자 이론에서 주장하는 현상도 현대물리학의 이론보다 더 쉽고 명쾌하게 설명할 수 있다.

 

진리는 시간이나 공간과 무관하게 통해야 진리라고 할 수 있으며 과학에서 통한 진리라면 종교나 사회를 비롯한 모든 현상에서도 똑같이 통해야 참 진리라고 볼 수 있다. 필자가 주장하는 새로운 우주론과 그로부터 파생되는 이론들을 적용하면 지금까지 이해가 잘 되지 않던 물질과 생명 그리고 종교와 사회를 포함한 우주의 모든 현상이 쉽게 설명된다. 그런데 과학자들은 관념에 불과한 수학에서의 최솟값과 그리고 현실을 다루는 물리학의 최소입자 사이에는 엄청난 크기의 차이가 있는데 그 차이를 무시하고 수학으로 모든 물리 현상을 계산하면서 오류를 자초한다.

 

우주는 변한다.’라는 것은 진리다. 그러면 태양은 동쪽에서 뜬다.’라는 것은 진리일까? 태양이 계속해서 동쪽에서 뜬다면 우주는 변한다는 진리에 위배되므로 진리가 아니다. 태양이 동쪽에서 뜬다는 것은 진리가 아니라 발생할 확률이 1에 가까운 사건이다. 현재의 과학은 진리가 아니라 수학적인 계산법을 이용해서 확률이 1에 가까운 사건들을 예측하는 기술에 불과하다. 과학은 사건을 예측하거나 조정하는 기술이므로 꼭 진리여야 할 필요는 없다. 다시 말해서 진리가 아니어도 약간의 오차가 있을 뿐 사건을 예측하고 조정하는데 별 문제가 없고 따라서 우주선이나 미사일이 약간의 조정절차를 거치면서 예측한 목적지에 잘 도착한다. 과학자들은 우주선이나 미사일이 목적지에 잘 도착하므로 자신들의 이론이나 기술이 옳다고 착각한다.

 

지금까지 과학자들은 우주를 부분적으로 해석했다. 그러나 필자는 우주를 전체의 모든 요소가 서로 상관관계를 이루고 있는 연합 구조물로 보았고 따라서 그 속에서 일어나는 부분적인 현상들을 전체와 연결해서 거시적으로 분석했다. 일반 구조물에서는 한 점에 힘이 작용하면 그 점에만 변화가 생기는 것이 아니라 그 효과가 구조물 전체에 골고루 퍼진다. 자연과 사회를 포함한 우주의 모든 곳에서도 그와 같은 현상이 일어난다. 이런 현상을 불교에서는 연기라고 말한다. 필자는 이런 현상을 과학적으로 이해했고 나중에 불교에 연기 이론이 있다는 것을 알고 깜짝 놀랐다.

 

우주는 이질적인 요소들이 서로 짝을 이루면서 구성돼있다. 예를 들면 하늘과 땅, 물질과 생명, 육체와 정신, 자연과 사회, 과학과 종교, 이승과 저승 등이다. 그런데 이런 요소들이 동전의 양면과 같아서 어느 한 쪽만 열심히 공부하면 균형을 잃게 되고 따라서 우주의 원리를 올바르게 파악하기 어렵다. 우주의 원리를 올바르게 파악하기 위해서 먼저 어떤 요소의 속으로 들어가서 미시적으로 분석하고 다시 밖으로 나와서 거시적으로 관찰한 다음에 관련된 요소들을 공시적이며 통시적으로 연결해서 전체를 유기적으로 탐구해보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우주를 탐구하는 첫 단계로 물질과 생명을 공부하면 자연이라는 것을 이해하게 되고 그 다음에는 사회라는 것을 공부해야한다. 자연과 사회를 공부하면 소위 이승(현세)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그 다음에는 저승(내세)도 공부해야 한다. 이승과 저승까지 모두 섭렵해야 우주의 원리를 근본적으로 깨우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공부를 하려면 먼저 우리의 감각기관으로 인식한 것들 중에서 어느 것이 본질이고 어느 것이 현상인지를 바르게 구분하는 방법을 터득해야 한다. 시간과 상관없이 존재하는 것(무시무종)은 본질이고 시간이 흐르면서 사라지는 것(제행무상)은 현상이다. 현상은 인간의 인식기관이 존재하는 것처럼 인식할 뿐 실재가 아니며 실재가 아니므로 소리나 빛처럼 언젠가는 사라지는 것이다.

 

우주의 원리를 이해하려면 기본적으로 우주의 탄생에 대해서 이해해야하기 때문에 그 점에 대해서 논해보자. 우주 탄생에는 두 가지 설이 있다. 하나는 과학자들이 주장하는 빅뱅이론이고 또 하나는 기독교인들이 주장하는 천지창조설이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두 이론은 모두 허구다. 우주는 탄생한 적도 없으며 사라지지도 않는 소위 무시무종의 영원한 존재며 제행무상의 원칙에 따라서 다양한 모습으로 변하는(윤회하는) 것일 뿐이다. 과학적인 지식이 없는 사람도 이해할 수 있도록 간략하게 설명해보겠다.

 

뉴턴의 만유인력이나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처럼 우주에 관한 이론이 큰 틀에서 성립되지 않고 부분적으로 성립된다면 그것은 부분적인 현상과 우연의 일치가 있는 것일 뿐이며 합리적인 이론이 아니다. 빅뱅이론도 합리적이기 위해서는 빅뱅이 무작정 시작했다고 우길 것이 아니라 빅뱅 이전에 우주 전체를 하나의 점으로 수축시키고 있던 힘이 외부에서 가한 힘(외력)이었는지 아니면 내부의 응집력이었는지 밝혀야 하고, 외력이었다면 텅 빈 우주의 외부에서 어떻게 외력이 작용했으며 그 외력이 왜 갑자기 사라져서 폭발(빅뱅)이 시작됐는지, 그리고 자체적인 응집력으로 우주를 수축하고 있었다면, 힘의 균형을 이루고 있던 점으로 된 우주가 어떻게 외부의 도움이 없이 그 엄청난 응집력을 극복하고 스스로 팽창을 시작했는지 설명해야 한다.

 

과학자들의 주장에 의하면 우주는 빅뱅하기 전에 조금만 하나의 점으로 압축되어 있었다고 한다. 그렇다면 그 점의 강도는 다이몬드보다 수 억 배 강해야 한다. 그리고 다이아몬드보다 수억 배 더 강하게 압축돼서 안정을 취하고 있던 우주의 핵(씨앗)이 빅뱅처럼 폭발하기 위해서는 우주 외부에서 어떤 힘이 작용하지 않으면 불가능하다. 그런데 충격력을 가해서 우주의 씨앗을 부수려면 그 보다 강한 물체로 충격을 가해야 하는데 우주 밖에 어떻게 그런 존재가 있을 수 있으며 또 그런 존재가 있다고 하더라도 도대체 무슨 힘이 우주 외부에 존재해서 외부 물질이 우주에 충돌할 수 있는 힘을 부여할 수 있단 말인가?

 

과학자들의 주장처럼 우주가 빅뱅으로 시작됐다고 하더라도 그들의 주장처럼 우주가 계속 가속팽창하려면 새롭게 팽창된 공간에 암흑에너지가 다시 채워져야 팽창력이 지속적으로 유지돼서 팽창을 계속할 수 있다. 빅뱅은 우주의 중심에서 총알을 모든 방향으로 발사한 것과 유사하다. 그런데 총구를 떠난 총알의 속도가 줄어들지 않고 시간이 갈수록 더 커진다는 것만큼이나 빅뱅이론은 터무니없는 이론이다. 빅뱅이론에 근거한 가속 팽창이 성립되려면 우주 전체의 운동에너지는 물론 암흑에너지도 함께 늘어나야 하는데 이는 에너지보존의 법칙을 깨트리는 엉터리 이론이다. 그리고 빅뱅이론은 우주의 팽창이 물체의 이동에 의해서 발생하는지, 아니면 물체자체의 확장해서 발생하는지 명쾌히 밝히지 못하고 있다. 물체의 이동 때문이라면 우주의 중심부는 차츰 비어가야 하고 물체 자체의 확장 때문이라면 지구도 빠른 속도로 확장되고 있어야 한다. 그런데 그런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가?

그런데 과학들의 빅뱅이론과 전혀 다르게 기독교 성경에 의하면 하나님이 우주를 창조했다고 한다. 영겁의 시간 동안 혼자서 편안히 잘 지내던 하나님이 왜 갑자기 수많은 별들과 생명들을 만들어서 그들을 관리하느라고 골머리를 썩이고 있을까? 심지어는 자신이 우주를 겨우 6일 만에 만들었다는 것을 믿어달라고 인간들에게 수천 년 동안 애걸복걸하고 있을까? 인간 들이 하나님을 안 믿으면 6일 간에 우주를 만든 그 능력으로 태양이나 달을 어느 날 갑자기 없애버리든지 하면서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면 인간들이 모두 믿을 텐데 왜 그렇게 쉬운 일을 하지 않고 인간들에게 무조건 하나님의 존재는 물론 능력도 믿으라고 할까? 하나님의 능력을 보여주려고 태양이나 달을 없애버리면 부작용이 클 수도 있으므로 존재만 보여주기 위해서 지구인의 대부분이 생방송으로 보는 올림픽 개막식이나 월드컵 결승전을 할 때에 하늘에서 짠하고 하나님이 나타나거나 그것도 싫으면 자기 대신에 천사를 하나만 지구로 내려 보내 주어도 지구인 모두가 하나님의 존재를 믿고 우러러볼 텐데 왜 그리 쉬운 일을 하지 않고 있을까?


하나님이 뭐가 두려워서 인간 앞에 나타나거나 자신의 능력에 대한 증거를 보여주지 않는지 논리적으로 이해가 안 되지만 과학적으로 생각해도 천지 창조는 불가능하다. 아인슈타인의 주장(E=mc²)이 옳다면 물질이 에너지로 변해야 하는데 이때 총량보존의 법칙을 지키기 위해서 물질양자의 크기가 점점 작아지면서 작아진 만큼의 질량이 에너지양자로 생성돼야한다. 그런데 모든 양자는 더 이상 작아질 수 없으므로 물질양자의 크기가 줄어드는 과정이 없이 에너지양자로 변해야 하는데 과정이 없는 변화가 가능하겠는가? 과정이 없는 변화는 불가능하므로 인간이 인식하는 모든 변화는 우주의 기본 입자인 양자들의 위치이동(결합이나 분해)에 불과하며 양자들의 진정한 변화(소멸과 생성)가 아니다. 지금 존재하는 양자는 소멸되지 않고 계속해서 존재하며 지금 존재하지 않는 양자가 새롭게 생성되는 방법도 없으므로 기독교가 주장하는 무에서 유로 변하거나 혹은 에너지가 물질로 변하는 우주 창조는 물리학적으로 불가능하다.

 

천지 창조가 가능하려면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이 옳아야 하는데 유감스럽게도 그러지 못하다. 아인슈타인은 물질이 에너지로 변한다고 주장하면서 역으로 에너지가 물질로 변하는 과정의 설명이나 증거를 보여주지 못했다. 그렇다면 우주의 물질은 점점 에너지로 변하고 결국 물질이 모두 사라지면 하나님이 다시 우주를 재창조해야하는 모순에 빠진다. 다시 말해서 기독교의 창조론과 과학의 상대성이론이 하나로 합쳐지면 조금 미흡하지만 나름대로 이론의 합리성을 가지게 되는데 과학자들과 기독교인들이 우리는 하나라면서 합치는 것이 가능하겠는가? 참고로 말하면 핵분열이나 핵융합에서 발생하는 열은 아인슈타인의 주장처럼 물질이 에너지로 변한 것이 아니라 우주선이 연료를 분사해서 그 반작용으로 추진력을 얻듯이 핵반응을 할 때도 핵의 일부가 떨어져 나가면서(분사 되면서, 질량이 이탈하면서) 그 반작용으로 핵의 회전 운동량이 증가해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핵분열이나 핵융합을 하면 핵의 질량이 줄어드는데 그것은 아인슈타인의 이론처럼 질량이 소멸되면서 에너지로 바뀐 것이 아니라 질량이 단순히 이탈하는 것이다. 평범한 화학작용에 불과한 연소나 발효 과정에서 과학의 기본 법칙인 열역학 제1법칙을 무시하고 질량 결손이 없어도 열이 생성되는 경우는 아인슈타인의 이론으로 설명이 가능한가? 아마 정밀 측정을 해보면 일반 화학 반응에서도 질량 결손이 발생하리라고 예측되지만 필자는 실험 시설이 없어서 검증해보지 못하고 있다.


과학자들과 기독교인들이 아무리 자신들의 이론이나 주장이 옳다고 우겨도 그들을 간단히 무너트릴 수 있는 필자의 필승 이론이 있다. 지난번 글에서 필자가 던진 질문들 중에서 시간에 대한 질문들이 여러 개 있었고 눈치가 빠른 독자라면 시간은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짐작했을 것이다. 인간은 사물의 변화를 시간의 흐름이라고 착각하는 것이며 시간은 실제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과학자들에게 우주가 탄생하기 이전에는 어떤 상태였느냐고 물어보면 대답할 수 없기 때문에 궁여지책으로 우주 탄생 이전에는 시간이 존재하지 않았으므로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고 설명하지만 그런 궁색한 변명은 필요 없다. 왜냐하면 시간은 실제로 존재하지 않으므로 우주는 언제 탄생했는가?’ 혹은 우주가 탄생하기 이전에는 어땠는가?’라는 질문에 대답한 빅뱅이론과 창조론은 모두 우문우답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쉽게 다시 설명하면, 우주는 무시무종으로 그저 존재할 뿐 탄생한 적이 없기 때문에 우주 탄생과 그 이전에 대해서 묻거나 대답할 필요가 전혀 없다. 우주는 항상 지금과 비슷한 상태로 존재하고 있었기 때문에 과거를 궁금해 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시간이 존재한다면 태초라는 단어 자체가 논리적으로 성립이 되지 않는다. 만약에 태초가 있다면 다시 그 이전이 있어야 하고 그러면 태초라는 단어의 의미가 사라져버리기 때문이다. 우주는 탄생(태초)이라는 것이 없었으며 그저 무시무종으로 존재하면서 제행무상의 변화를 지속하고 있을 뿐이다. 왜냐하면 존재는 본질로서 무시무종이지만 인간에게 인식되는 것은 제행무상으로 나타나는 겉모습(현상)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기존의 과학이나 기독교 이론으로는 태초의 문제를 납득이 가도록 설명할 수 없다. 우주는 어떻게 태어났는지 혹은 우주의 시스템을 만든 조물주는 언제부터 존재했는지 그리고 조물주는 스스로 태어났는지 아니면 또 다른 조물주에 의해서 만들어졌는지에 대한 의문을 풀 수 없다. 만약에 조물주가 다른 조물주에 의해서 만들어졌다면 새로 만들어진 조물주는 진정한 조물주가 아닌 것이고 그리고 조물주가 스스로 태어났다면 아무것도 없는 무의 세계에서 무엇이 탄생한다는 것은 마치 0이 모여서 1이 되었다는 것과 같기 때문에 역시 모순이 생긴다. 태초와 우주의 창조에 대한 의문은 시간이 존재하는 한 근본적인 해결이 절대 불가능하다. 왜냐하면 그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는가? 혹은 그 이전에는 어떤 상태였는가? 라는 끝없는 질문에 결국 대답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필자의 주장처럼 시간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모든 문제가 깨끗하게 해결된다. 시간은 존재하지 않으므로 지금 있는 것은 원래부터 있었으며 앞으로도 존재할 것이고 지금 없는 것은 영원히 존재할 수 없기 때문에 태초에 대한 아무런 의문이나 궁금증도 없게 된다. 태초는 관념에 불과할 뿐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1이라는 숫자를 무한이 분할해도 0이 되지 않으며 역으로 0을 무한이 합산해도 1이 되지 않듯이, 지금 존재하는 것은 새로 생성되거나 소멸하는 방법이 없다. 우주의 모든 변화는 기존의 입자들이 이합집산을 반복하면서 제행무상을 이루는 것이며 조물주를 비롯해서 아무도 세상의 변화를 주관하는 주체도 없이 오직 인연 생기에 의해서 변화(윤회)하는 제법무아의 상태다. 만약에 변화를 주관하는 주체가 있다면 세상이 이렇게 혼탁하고 악으로 가득한데 그대로 방치하고 있겠는가?


세상을 이렇게 방치하고 있는 조물주가 있다면 그는 악을 좋아하거나 혹은 악을 물리치지 못하는 무능력자이거나 그도 아니면 세상이 혼탁한 것을 모르고 있는 무식한 존재임이 분명하다. 그리고 기존의 과학 이론은 모순으로 가득한데 그것을 쉽게 확인하려면 독자의 주변에 과학자가 있거든 팽이가 빠르게 회전하면 왜 넘어지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기울어져 있던 팽이가 일어서는 이유를 물어보라. 그 이유를 기존의 물리학 이론으로 합리적으로 설명하는 사람이 독자의 주변에 있으면 필자가 개발한 평생 동안 치석과 치주질환이 생기지 않는 혁명적인 신개념 치약 10박스(판매가 1,500만원)를 선물로 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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