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욱 한국종교문화연구소 소장 등 3명 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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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계종연구소가 7월 9일 개최하는 세미나의 홍보포스터 |
‘조계종연구소의 출범 의미, 그리고 기능과 역할’을 주제로 한 세미나가 7월 9일 오후 2시 아미드호텔 2층 아미드홀에서 개최된다.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종연구소(소장 원철 스님)가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지난 4월 1일 출범한 조계종연구소가 어떻게 중장기 발전 방향을 수립해야 하는지 종단 내외의 연구 전문가와 종단 내 주요 소임자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총무원장 스님이 ‘조계종연구소 출범의 의미’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이욱 한국종교문화연구소 소장의 ‘한국불교의 당면과제에 대한 연구방향’, AI부디즘연구소 소장 보일 스님의 ‘AI시대와 불교계의 과제’, 이명호 인드라망연구소 소장의 ‘종단 통합연구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제언을 듣는다. 이어서 3개의 제언에 대해 현무 스님(종회의원), 남전 스님(포교부장), 박진호(고려대 교수)가 자유토론을 하게 된다.
이번 세미나는 종단의 연구기능을 통합하며 출범한 조계종연구소가 명실상부한 종단의 씽크탱크로 자리하기 위해 필요한 여러 사안들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모임이 될 전망이다. 조계종연구소는 이 자리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향후 중장기 종책과제로 반영해 연구해 나갈 예정이다.
http://www.bulgyonews.co.kr/news/39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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