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상 손재영·김재현·윤수아·전시우 학생
시상식은 취소, 7월 중 온라인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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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단법인 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 홈페이지 화면 |
사단법인 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회장 원명 스님)가 주최한 제28회 ‘전국청소년 사경공모전’에서 특별대상(봉축위원장상)은 송수진(정광중1) 학생이,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정한비(봉선사) 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특별상 중 어린이청소년위원장상은 손재영(해동고2), 김재현(동대부중2) 학생에게, 불교신문사장상은 윤수아(의정부 광동고2) 전시우(동대부고1) 학생에게 각각 돌아갔다. 이밖에 최우수상 3명, 우수상 4명, 특선 10명, 장려상 10명의 수상자도 공개됐다.
조계종총무원, 부처님오신날봉축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포교부, 불교신문이 후원하는 전국청소년 사경공모전은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부처님 가르침을 쉽게 전하고, 또 마음 수행을 체험하는 계기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2만여 명의 어린이 청소년들이 참가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150여 개 단체의 작품 중 자체심사를 통해 726여 점이 추천됐다. 파라미타는 5월 23일 자체심사와 5월 27일 전문가 심사를 거쳤다. 사경대회 심사위원으로 전 한국사경연구회 회장 행오 스님과 국가무형문화재 계승자인 현 한국사경연구회 박경빈 회장, 조계종 포교국장 겸 동 연합회 사무총장 청곡 스님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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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빈 회장은 “지난해보다 더 많은 청소년이 참여해 다양한 작품들을 뽑을 수 있었다”면서 “한 자 한 자 정성 들여 쓴 글씨가 신선한 감명을 주어 서열을 가리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말했다. 행오 스님은 “청소년 법우들이 경전 말씀을 그림과 글씨로서 표현하는 것을 보고 순수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고 심사 소감을 전했다.
이번 제28회 전국 청소년 사경공모전 시상식은 내부사정으로 취소하고 전시는 온라인으로 변경해 시상 작품을 모두 7월 중 SNS에 올릴 계획이다.
한편 수상자 명단은 파라미타 홈페이지(www.paramita.or.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http://www.bulgyonews.co.kr/news/39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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