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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시: 2022/01/24 17:08:54  이한규
김기원교수의 차시문학의 감상(12회)
4 茶詩문학의 감상 개념

(4) 오행(五行)을 통한 차시 감상 접근

앞서 음양을 문학적으로 수용하여 여러 가지로 차시문학에 접근시켜 비교 검토한 내용은 어느 정도 차시문학 감상 접근에 참고적 위치로 접합할 가능성과 차시 낭송으로 얻는 감정을 전달하는 음률과 음양에 인문학적 조화가 감정 표현 효과를 일으키는 문학성을 음양을 통해 짐작되었고 차시 감상에 초보자라도 음양의 필요성을 제차 강조 안 해도 이해될 줄 믿어져 차시문학과 차시 감상 및 차시 짓기, 차시 속에 음양적 이미지를 감정 유발을 접근하는데 좀 더 참고 될 것이라 하겠다.



오행(五行)을 처음 주장한 사람은 중국 하()나라 때 홍범으로 우왕에 관계하는 글을 전한 내용의 기록으로 시작하여 동양 철학의 기분으로 오행설(五行說)이 정립되어 응용된다.

우주의 순환은 생성과 소멸이 우주 순환 논리의 위치와 같아 우리가 말하는 지구의 태양계 속하는 별은 수성, 목성, 화성, 토성, 금성, 지구가 있고 달은 지구와 멀고 가까워질 때 생기는 자전과 공전의 변화에 따라 지구 인력 변화를 4절을 24절기로 분류되어 그 영향을 가정 많이 받는 별들 원소가 물(), (), 나무() () () 오행으로 분류한 내용 설명은 다음과 같다

(: 윤하潤下)은 흘러내리는 곳이 높은 산꼭대기에서 흘러내리며 만물을 적시고 영양분 공급 및 개울 냇가 강 바다까지 흘러내림을 뜻하고 짠맛을 만들어 낸다.

(: 염상炎上)는 타오르면서 위로처지며 열심히 자기 몸을 부풀려 태우고 입맛이 쓰다 하여 쓴맛을 만든다.

(: 곡직曲直)은 굽고 곧은 것이 특징이며, 위로 성장하여 올라가는 습성을 가졌다. 나무는 열매가 달려 무르익어 신맛을 내어 나무는 신맛을 만든다.

(: 종혁從革)은 성격은 빛을 내는데 주저함이 없고 성질은 변화무쌍하여 인류사회에 발전을 주었다. 또 변질되거나 녹여 온갖 장식품을 만들어 내므로 매운 맛을 만든다. (: 가색稼穡)는 먼 선사시대부터 흙에 살면서 열매와 식물을 채취해 삶을 누리는 농경문화를 이루는 흙의 지혜를 얻고 사후 흙으로 돌아가므로 대자연에 순환한다.

맛은 단맛을 내는데 있어서 이상 5가지를 오행으로 적립하였고, 음양과 오행은 고대 철인의 철학적인 학문을 전성하여 21세까지 다각적으로 응용하고 있다. 오행을 먼저 이해하기 전 음양(陰陽)의 원리를 먼저 터득해야 오행의 원리가 쉽게 이해된다. 오행은 처음부터 상대적 의미로 시작하여 상대적으로 결정됨으로 결론 자체가 좀 어색한다. 그러나 음양적 의미를 충분하게 설명하여 감정 표현을 할 만큼 느끼게 유도하고 그 자체를 음양으로 노출하여 오행으로 정리되는 것이 보통 행하는 리듬 현상의 과정이라 해서 흔히 음양오행(陰陽五行)이라 한다.

차시 감상 접근에 독자의 이해를 높이는데 김광수 차시 인이 쓴 <차 한 잔>이란 차시를 통해 음양오행을 쉽게 감상해 보기로 한다.

음달에서 / 햇별 그리워 / 고개를 내밀고 / 기웃기웃 거리며 / 대나무밭에서

차나무가 자란다.

양달에서 / 햇빛 그리워 / 고개를 내밀고 / 기웃기웃 거리며 / 보재에서 차 한 잔

하고 가잔다.

차 한 잔이란 차시 속에 <그리워>를 통해 음달, 양달 모두가 햇볕을 기웃기웃함으로서 음양 내용을 강도 높게 이해시키게 되었고, 차나무 밭을 통해 차나무 성장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잘 표현한 차시를 통하여 오행을 이해하는데 기초를 마련하였다. 차시의 낭송을 통하여 감정을 높이며 감상할 기회를 얻었다 마음 전체의 감정을 도출시키는 기쁨은 꿩 먹고 알 먹는 격으로 음양오행을 가까워 하였다.

베토벤의 음악 리듬과 모짜르트 음악 리듬은 같은 악기로 연주할지라도 소리의 음향 차이로 전문 음악가가 아니더라도 금방 소리 리듬이 다르게 느끼는 것은 이미 축적된 감정 유발을 일으키는 부교감 신경과 평소 익숙한 리듬 감정의 영향으로 감상까지 접근의 차이가 이미 잠재하였던 감응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작설차 종류, , . , 조제 등에 관계없이 상대적 의미로 차시문학에 접근되었다 할지라도 감상의 진가를 정확히 얻어진다고 예상 못하는 것은 처음부터 잘못된 이해 때문이지만 음양을 일으키는 감상의 리듬은 오행이 없으면 제자리를 유지할 수 없는 것은 판단 반사 때문이라 하겠다. 반사는 특징의 리듬에 나타나는 조건의 지혜를 차시의 인문학적 감상에 미치는 흐름으로 인정이라 하겠다.

물의 흐름, 계절의 변화, 바늘과 실, 난 집성의 차이, 혼잡성의 존재 논리, 도덕과 질서가 필요한 것처럼 생멸(生滅)의 과정을 이룩하는 순환은 반사에 관계없이 동시에 일어났다. 즉 문학 전체에 일어나는 감정의 흐름을 집중하는 감응을 높이고 낮추게 하는데 관계없이 일어나지만 더 세분되지 아니하면 감상이란 의미를 제대로 채택하지 못하게 될 경우가 허다하다. 보다 쉽게 결론짓거나 무의미한 방안을 지향하며 시작의 선택부터 혼란할 가능이 이미 잠재되어 이어진 감정이나 감상은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란 의문이다.

더욱이 차시는 문학과 차의 결합으로 변형된 문학성 의미가 특징이라 혼미성이 없어야 새로운 이미지를 창출할 수 있다. 작설차에 관계되는 세부적 내용에 따라 생기는 차시문학의 내용과 감상의 접근은 일반문학과 다르게 삼매(三昧)를 느끼고 아름다움을 강하게 내비쳐 감상의 접근을 한량없이 깊고 넓게 독자가 느끼어야 된다,

이런저런 차시 예찬을 유인하는 감정의 유도, 시발의 논쟁은 음양이고 제반 정리는 오행이라 독자는 이해한다. 이런 음양오행을 떠난 그저 상대의 생활 찬양한 차시를 접근하여 보면 조선조 유명한 차인이고 서예가인 추사 김정희(秋史 金正喜)가 다송(茶僧) 천일선사(天一禪師)가 보내준 차를 받고 차 생활을 찬양한 다시를 소개한다.

남산선인하소식(南山仙人何所食) 남산의 선인은 어느 곳에서 먹는지

야야산중자백석(夜夜山中煮白石) 밤마다 산중에서 백석차 다리네.

세인환자백선선(世人喚作白石仙) 세상은 그들 얼 걸어 백석선사라 하는데

일생비치불비전(一生費齒不費錢) 한평생 나이는 먹었으나 돈을 쓰지 않았네.

선인식파복편편(仙人食罷腹便便) 선인이 식사 뒤 뱃속은 편안하기 한량없어

칠십이봉산폐간(七十二峯山肺肝) 72세로 늙어서 폐와 간이 생생하네.

진조지재남산남(眞祖只在南山南) 진정한 조사 오직 이곳 남산 남쪽에 있으니

아욕종지불탄원(我慾從之不嘽遠) 나는 길 멀다 탓 않고 그를 따르리.

 

이 차시는 생활 속에 얕은 삼매경의 빛, 도교적인 선인의 경지와 불교적인 선사의 경지를 공경한 차시라 하겠다.

즉 훌륭한 서도인, 시인, 차인, 도인이라 하겠고 부유 속에 교만이 없고 도덕성을 갖추는데 스스로 노력하는 사람으로 칭찬했다. 추사는 속세를 멀리하고 산속에 파묻혀 있어도 수도승을 배려하였으며, 또 추사는 천재 차인으로 매사가 항상 겸허하고 소박했다.

(다음호에 계속)

 

경상국립대학교 명예교수 김기원

한국차학회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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